초보여행자를 위한 여행정보 ⑥공항 부대시설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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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여행자를 위한 여행정보 ⑥공항 부대시설 이용법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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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간, 휴식공간 100% 활용하는 팁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초보여행자를 위한 공항이용법을 소개해본다. 사진/ 인천공항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 여행자 2800만 시대, 공항 역시 다양한 여행자로 북적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항 역시 단순히 항공기를 타는 장소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공항이자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다양한 시설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초보여행자를 위한 공항이용법을 소개해본다.

출국심사 전 가볼 만한 부대시설

인천공항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출국시간을 기다리는 중 이용해보면 좋다. 사진/ 인천공항 페이스북

처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인천공항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천공항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출국시간을 기다리는 중 이용해보면 좋다.

만약 출국시간이 오래 남은 여행자라면 영화관을 찾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1층에 마련된 영화관은 2개관 총 250여 석을 보유하고 있다. 새벽 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야간 비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 볼만하다.

만약 출국시간이 오래 남은 여행자라면 영화관을 찾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 CGV

더불어 한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아이스링크도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은 약간의 장비 대여료만 내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넉넉해 출국시간 전 가볼 만한 곳으로 통한다.

겨울을 맞이해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라면 외투를 보관하거나 택배로 보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외투 보관서비스나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외투보관서비스 경우 하루 2000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라면 외투 보관서비스나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외투보관서비스 경우 하루 2000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급하게 병원을 가봐야 할 여행자라면 인하대병원을 방문해보자.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두 곳에 마련된 인하대학교 공항의료센터에서는 가정의학과, 치과, 외과, 응급진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공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성산 전망대 역시 인천국제공항의 부대시설 중 하나이다. 공항의 전경 및 활주로를 통해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관망할 수 있어 가족 여행자라면 아이들과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출국심사 후 가볼 만한 부대시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순위 세계 1위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SM면세점

인천국제공항은 출국심사 후 가볼 만한 부대시설로 더욱 유명하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순위 세계 1위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내부에는 휴식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라운지와 캡슐호텔, 샤워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을 정도. 특히 샤워실의 경우 환승객은 무료, 일반 고객은 3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비행시간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내부에는 휴식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라운지와 캡슐호텔, 샤워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사진/ 그랜드워커힐 서울 페이스북
인천국제공항은 여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치고 있다. 사진/ 컬처포트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은 여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치고 있다. 인천공항 컬쳐포트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공연 프로그램, 정기 공연 등으로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인천국제공항 내 총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지, 단천, 나전, 민화 등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면세지역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비롯한 궁중 왕실의 일상 모습을 재현한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 연희인 탈춤공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인천국제공항 내 총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지, 단천, 나전, 민화 등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여행자에게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전시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예술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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