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캐나다 여행, 몬트리올 가볼 만한 곳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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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캐나다 여행, 몬트리올 가볼 만한 곳 BEST 4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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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도시 몬트리올, 겨울에 더욱 빛나는 여행지
겨울만큼 캐나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없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만큼 캐나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없다. 미주지역에서도 겨울이 인상적인 캐나다는 다양한 여행지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그중에서도 몬트리올은 북미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한 풍경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퀘벡의 쌍둥이 도시인 몬트리올은 오래된 건축물과 고층 건물이 섞여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퀘벡의 쌍둥이 도시인 몬트리올은 오래된 건축물과 고층 건물이 섞여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인만큼 먹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도 가득해 거리 곳곳마다 캐나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를 만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몬트리올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북미 대륙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성당으로 1829년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몬트리올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특히 성당 내부정면에는 아름다운 푸른빛의 조명에 둘러싸인 제단과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당 안에서는 수만 개의 촛불로 어둠을 밝히고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진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몬트리올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는 2개의 도시가 존재한다. 바로 지상과 지하로 나뉜 도시를 말한다.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법으로 1966년부터 몬트리올은 지하도시를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다.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법으로 1966년부터 몬트리올은 지하도시를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몬트리올의 지하 도시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규모뿐만 아니라 미적 설계 역시 정교하게 이뤄져 200여 곳의 식당과 1700여 곳의 상점은 물론 극장, 박물관, 공공시설, 호텔 등이 형성되어 있다.

워낙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다 보니 10여 개의 지하철역과 대학 등 지상의 주요도시와 연결되어 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하도시는 워낙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다 보니 10여 개의 지하철역과 대학 등 지상의 주요도시와 연결되어 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몬트리올을 방문했다면 박물관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몬트리올에는 몬트리올 박물관, 몬트리올 현대박물관 등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이 많다. 그중에서도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옆에 위치한 바이오돔도 빼놓을 수 없다.

외관부터 이색적인 바이오돔은 실내 동물원과 함께 열대부터 북극까지 미대륙의 다섯 가지 생태계를 테마에 맞게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약 250종의 동물과 500여 종의 식물군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몬트리올 식물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오는 2월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겨울 축제, 몬트리올 빛의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오는 2월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겨울 축제, 몬트리올 빛의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개최되는 몬트리올 빛의 축제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기다리는 축제로 캐나다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조명으로 가득한 도심축제에는 공연과 길거리음식, 그리고 아웃도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몬트리올의 겨울을 즐기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퀘벡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최고의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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