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콘셉트를 가진 4개 층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어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천 동구 창영초등학교 앞에 재밌는 명소가 들어섰다.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탐’이 그것이다.
탐에서는 인천의 역사를 스토리로 구성, 공부 같지 않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실감콘텐츠 체험에 나서보자.
개항기 인천, 조선인은 자신들의 거주지, 제물포에서 쫓겨나 배다리 우각동 일대에 모여든다. 탐은 경인철도가 개통되던 날, 파란 눈 아저씨로부터 마법책을 선물 받는다. 1916년 가을, 탐은 마을에 무서운 저주가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집에 100년의 봉인 마법을 건다.
2016년 가을, 배다리 마을 ‘탐’의 집에 걸린 봉인이 해제된다. 탐의 집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마법공간이 된다는 게 실감콘텐츠의 주된 스토리이다,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탐’은 각각의 콘셉트를 가진 4개 층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다. 체험의 출발점은 디저트 요정들이 사는 1층에서 시작한다. 맛있는 디저트마을에는 오감을 만족하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2층은 개항기 우각로 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이며, 3층은 상상의 공간이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개항장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모험에 참여하게 된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만원. 인천시민은 30%, 동구 주민은 70% 할인 혜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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