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24일부터 '윈터가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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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24일부터 '윈터가든'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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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서울시는 12월 24일(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12월 24일(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은 온실을 비롯한 식물문화센터 내부 전시와 야외 빛 정원으로 구성되며, 2018년 12월 말부터 2019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손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포토존과 소원을 이뤄주는 자작나무 위시트리를 전시 중이다.

야외에서는 18~22시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부터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정원 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2019년 1월 1일(화)부터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원 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2019년 1월 1일(화)부터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서울시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화) 15시와 17시에는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서울아티스틱 오케스트라의 '슬리퍼 음악회'가 열린다.

'슬리퍼 음악회'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슬리퍼를 신고 나와 들을 수 있을 만큼 쉬운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렛잇고(Let it go, 영화 '겨울왕국' OST 중),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 영화 '미션' OST 중), 징글벨(Jingle Bells) 등 친근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 11일(목) 임시 개방 이후 97만명이 다녀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식물의 활착을 돕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 및 운영 상 보완점을 개선, 내년 5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 11일(목) 임시 개방 이후 97만 명이 다녀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식물의 활착을 돕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 및 운영 상 보완점을 개선, 내년 5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임시 개방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 중이며, 동절기(12월~2월)에는 온실 입장 마감시간을 1시간 단축해 운영(평상 시 09~18시→ 동절기 09~17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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