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넓히는 티웨이항공, 지방공항 강자 급부상
상태바
하늘길 넓히는 티웨이항공, 지방공항 강자 급부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2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풍성한 신규 취항 소식을 알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하루에만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을 새롭게 취항하며, 독보적인 지방공항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미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 확고히 자리잡은 대구국제공항을 필두로, 올해 부산과 무안까지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균형적인 노선 개발을 이루었다.

무안공항의 경우 앞서 11월 2일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알차게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선도적인 노선 확보를 통해 현재 부산에서만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되었다. 모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기 노선인 만큼, 평균 85%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1월 떠나는 더욱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 시행

티웨이항공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1월 출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1월 출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12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12월 30일(일)까지 일주일 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2019년 1월 1일(화)부터 1월 31일(목)까지 한달 간이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사가·구마모토·기타큐슈 5만 2,000원~, ▲도쿄(나리타) 5만 8,900원~, ▲칭다오 6만 2,000원~, ▲오키나와 6만 8,900원~, ▲마카오 7만 7,000원~, ▲블라디보스토크 8만 8,260원~, ▲하노이 10만 2,200원~, ▲다낭 13만 7,900원~, ▲클락 14만 2,200원부터 등이다.

크리스마스의 설렘 담은 '하t시그널' 영상 공개

티웨이항공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하t(티)시그널'을 공개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하t(티)시그널'을 공개했다.

하티시그널은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소개팅을 다룬 이색적인 이벤트다.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도 하티시그널의 시즌 1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11월 28일(수)부터 12월 10일(월)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남녀 1명씩을 뽑는 올해 하티시그널에는 100여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대표적 겨울 여행지인 일본 삿포로로 가는 티웨이항공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다. 2시간 30분의 비행시간동안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미션 카드를 수행하는 등 하늘 위에서 달달한 소개팅을 진행하며, 이색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하티시그널 시즌 2를 기념해 12월 30일(일)까지 소개팅의 결과를 맞히는 분들 중 총 10분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하와이안항공, 연탄 나눔 봉사 통해 이웃 사랑 실천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팀 코쿠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하와이안항공

이 밖에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팀 코쿠아(Team Kōkua)’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쿠아(Kōkua)’는 하와이어로 ‘도움’을 뜻하는 단어로 하와이안항공은 ‘팀 코쿠아’를 통해 하와이를 포함한 취항 도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문화, 교육, 환경,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와이안항공 유수진 한국지사장, 하선정 인천공항 지점장, 김종국 본부장을 비롯해 하와이 본사 및 일본 지사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23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구룡마을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