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떠나는 해외여행,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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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떠나는 해외여행,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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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개별여행 트렌드 분석 "2019년 나만이 알고 싶은 여행지가 뜬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여행사에서 추천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사진/ 영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여행사에서 추천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만날 수 없던 여행지를 찾아 떠나거나, 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까지 새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보자.

내일투어, 개별여행 트렌드 분석 소개

내일투어가 2018년 송객 빅데이터 결산을 통해 한해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를 꼽으며 2019년 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 사진/ 내일투어

내일투어가 2018년 송객 빅데이터 결산을 통해 한해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를 꼽으며 2019년 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

2018년 대륙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다낭은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전년 대비 710%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가성비 좋은 숙소와 저렴한 물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대륙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사진/ 내일투어

일본은 올해 홋카이도 지진과 오사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여행이 주춤했으나, 소도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진 데다 미식, 온천 등으로 전체 송객의 25%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스테디셀러인 도쿄, 오사카 등의 주요도시 뿐 아니라, 풍성한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즈오카, 가마쿠라, 교토, 고베 등 주변 소도시 여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거리에서는 단연 유럽이다. 그중 파리는 1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허니문, 혼행, 배낭여행에서도 파리는 꼭 방문해야 할 도시이다. 다음으로는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체코가 뒤를 이었다.

2018년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성장이 가장 돋보였다. 사진/ 내일투어

또한 2018년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성장이 가장 돋보였다. 1436%의 성장률을 보인 블라디보스톡의 인기요인은 한국에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유럽이라는 점이다.

근거리 여행지 하면 아시아권인 반면, 2시간 30분의 비행이면 유럽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2018년은 여행 트렌드는 ‘가심비’, ‘소확행’ 등 이었다면 다가오는 2019년은 자유여행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특별한 테마로 여럿이 함께 떠날 수 있는 테마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내일투어는 최근 모험, 역사, 문화, 자연, 가족 등 다채로운 테마의 그룹상품인 트레저헌터를 출시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내일투어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내일투어는 최근 모험/역사/문화/자연/가족 등 다채로운 테마의 그룹상품인 ‘트레저헌터’를 출시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일투어의 ‘트레저헌터’는 개별맞춤여행을 기본으로 고객 개개인의 성향, 자율성을 더 중시해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대 내일투어 이사는 “나이, 취향을 고려해 그룹을 구성하며 넉넉한 자유시간과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가이드북, 블로그에 없는 여행,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한발 더 들어선 여행, 여행사에 없는 여행상품 등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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