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확장 항공업계, 프로모션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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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확장 항공업계, 프로모션도 활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2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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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편 취항, 마일리지 적립 제휴 등
제주항공은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지난 19일부터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항공업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 태국 고대도시 치앙마이 매일 운항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지난 19일부터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여km 떨어진 고대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곳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제주항공의 태국 노선은 인천과 부산, 무안 등 3개 공항에서 방콕 노선에 주32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날 인천~치앙마이 취항으로 태국 노선은 4개로 늘어나게 됐다.

핀에어, 핀란드 진짜 산타와 크리스마스 챌린지 이벤트

핀에어는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전 세계 동시 진행중인 '핀에어 크리스마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핀에어

핀에어는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전 세계 동시 진행중인 '핀에어 크리스마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을 위해 어떤 선물을 제안하시겠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른 이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적어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왕복 유럽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 현장, 캠페인 페이지, SNS, 온라인을 통해 22일까지 진행하며, 27일 추첨한다.

산타는 이날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선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엣젯항공 CEO, 베트남 최초 ‘블룸버그 50인’ 선정

비엣젯항공의 대표 및 최고경영자 응웬 티 푸엉 타오는 세계적인 금융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블룸버그 50인(B50)’에 베트남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의 대표 및 최고경영자(CEO) 응웬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는 세계적인 금융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블룸버그 50인(B50)’에 베트남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비엣젯항공 대표 겸 CEO 응웬 티 푸엉 타오는 지난해 비엣젯항공 및 상임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HD뱅크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켜왔으며, 특히 지난 3분기 비엣젯항공의 매출액을 12조 7,130억 동(약 6,166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사업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에 작년보다 11단계 오른 44위에 이름을 오르기도 하였다.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두 번째 직항편 취항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두 번째 직항편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두 번째 직항편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되는 직항편은 주 4회 운항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로써 기존 운항편을 포함 총 주 11회 인천-샌프란시스코 간 직항편을 통해 한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단 1회 환승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내 80곳 이상의 목적지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정부 인가 대기 중).

새로운 직항편은 2019년 4월 1일(샌프란시스코 출발 기준)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증편을 통해 유나이티드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 양 방향에 모두 오전과 오후 각각 한 편씩의 출발편을 보유하게 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본 노선에는 보잉 777-200ER기종이 투입되며 완전히 새로워진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50석을 비롯하여,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인 ‘프리미엄 플러스’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플러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202석으로 구성된다.

일본항공(JAL), 대한항공과 한일 노선 마일리지 적립 제휴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은 2018년 12월 20일 출발부터 양사의 한일 노선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개시한다. 사진/ 일본항공

일본항공(JL)과 대한항공(KE)은 2018년 12월 20일 출발부터 양사의 한일 노선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개시한다.

일본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JAL 마일리지 뱅크(이하 JMB)’ 회원 및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스카이패스’ 회원은 양사 운항편에 대해 JL 편명이나 KE 편명과 관계없이 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이번 양사의 마일리지 제휴는 2016년 12월 1일 개시된 특전항공권(보너스 항공권) 제휴에 이어 마일 적립까지 확대한 것으로, 양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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