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북단 노르웨이에서 만나는 새해 “전야제&해돋이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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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북단 노르웨이에서 만나는 새해 “전야제&해돋이명소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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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노르웨이 여행지, 도시부터 자연까지 추천 여행지
유럽 최북단 노르웨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연말 특별한 여행지로 노르웨이를 방문해보자. 사진/ ⓒVisitnorway.com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특별한 연말연시를 계획하고 있다면 새해전야제와 해돋이를 빼놓을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9년을 축하해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 최북단 노르웨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연말 특별한 여행지로 노르웨이를 방문해보자.

오슬로의 레스토랑과 클럽들은 새해 전날에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특별한 공간을 오픈한다.

오슬로의 레스토랑과 클럽들은 새해 전날에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특별한 공간을 오픈한다. 사진/ ⓒVisitnorway.com

오슬로의 가장 새로운 지구 튜브홀멘과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아케르브뤼게에서 오는 31일과 1월 1일 사이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베르겐 역시도 올해의 마지막 날, 시내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비고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베르겐 역시도 올해의 마지막 날, 시내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로 시끌벅적 붐비고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사진/ ⓒVisitnorway.com

유럽의 많은 사람들은 베르겐의 레스토랑, 클럽, 펍과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낸다.

자정에는 불꽃놀이가 열려 시티 센터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뒤 자정이 넘어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니 걱정 없이 새해전야제를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 대성당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축하한다.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 대성당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축하한다. 사진/ ⓒ Arthur Arnesen_www.nordnorge.com

클래식 음악, 사미 전통 음악과 최신 노르웨이와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새해전야를 보낼 수 있다.

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노르웨이 최단 북부 노르캅은 핀마르크 서부에 위치하기도 한다. 노르캅 고원에서 바렌츠해를 거쳐 북극권 넘어 해가 뜨는 것을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최북단에서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절벽의 경사면이 바다로 돌출되어 있고 그 위의 평평한 노르캅 고원은 해발 307m 높이에 있다.

노르캅 고원에서 바렌츠해를 거쳐 북극권 넘어 해가 뜨는 것을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최북단에서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사진/ ⓒVisitnorway.com

노르캅에서는 일출 관람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노르캅 고원에 위치한 노르캅 홀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인트 요하네스 카펠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예배당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아 커플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자.

더불어 노르캅의 마게뢰야 섬에서는 수십만 마리의 퍼핀, 가마우지 등 다양한 바다 새들의 절벽 서식지와 생태계를 볼 수 있고, 직접 킹크랩 낚시도 할 수 있다. 밤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도 만날 수 있어 추억에 남는 노르웨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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