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정보, 이제 '만점 앱'으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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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정보, 이제 '만점 앱'으로 서비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1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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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앱 성과 평과 만점 달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문관광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외국어 관광정보 앱인 ‘VisitKorea'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8년 공공앱 성과측정에서 만점을 받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문관광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외국어 관광정보 앱인 ‘VisitKorea'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8년 공공앱 성과측정에서 만점을 받았다.

금번 평가는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771개 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만점을 받은 앱은 이 중 총 24개이다. 특히,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단 3개의 앱에 속하여 전체 공공앱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앱으로도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1997년 공공기관 최초로 개설,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PC형 국내 대표 관광정보 홈페이지로, 2011년에 모바일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앱 서비스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469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최근 11월에는 PC, 스마트 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보여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여 급변하는 소비자 환경(모바일 First)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역여행 쇼케이스’를 신설하여 사용자가 전국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지자체는 신뢰도 높은 관광정보를 유통시켜 지역관광 홍보를 강화할 수 있게 하였다.

‘VisitKorea’ 앱은 모바일 외국어 관광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1년 영문 앱 출시를 시작으로 2014년에 일어 및 중국어(간체) 앱을 추가하여 2018년 11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한 한국관광 대표 외국어 앱이다.

2018 관광벤처포럼 및 올해의 관광벤처 시상식 개최

관광벤처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온라인 레저상품 판매기업인 ㈜레저큐는 전북 투어패스 등 지역별 통합 입장권 판매사업 확장 등으로 40여명의 신규 채용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19일(수) 오후 4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년 제4차 관광벤처포럼 및 올해의 관광벤처 시상식’을 개최한다.

관광벤처포럼은 관광분야 학계, 관광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분기별로 개최된 3차례의 포럼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이번 4차 포럼은 2018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관광벤처기업 시상식과 함께 개최돼,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기업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관광벤처’ 선정은 기업별 일자리 창출 및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평가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관광벤처부문(창업 3년 이상)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1개, 우수 1개 기업을 선정하고, ‘7전 8기’ 부문에서는 우수 1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에서는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룬 최우수 2개, 우수 5개 기업을 선정했다. 관광벤처부문 최우수 2개 기업은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10개 기업은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관광벤처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온라인 레저상품 판매기업인 ㈜레저큐는 전북 투어패스 등 지역별 통합 입장권 판매사업 확장 등으로 40여명의 신규 채용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우수 기업에는 중소형 숙박업소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냄이 선정됐다.

관광벤처 ‘기업 성장’ 부문에서는 ㈜아이트립이 최우수 기업으로, ㈜트래볼루션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트립은 자유여행객 수하물 배송 및 보관서비스 업체로 올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트래블센터를 신규 개관하고 LCC 항공사, 국내‧외 대형여행사와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고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관광벤처 7전 8기 부문에서는 여러 차례 사업 실패 후 맞춤형 스탬프 투어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두원시스템이 선정되었다. 도난이나 파손에 안전하고, 스탬핑 제어장치를 갖춘 관광스탬프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8만명 근로자에 휴가비 지원, 신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8만 명으로 참여규모를 4배로 대폭 확대하고 오는 2월부터 기업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8만 명으로 참여규모를 4배로 대폭 확대하고 오는 2월부터 기업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를 위하여 올해 국정과제로 새롭게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하여 근로자가 휴가 시 적립금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2천여개 중소기업의 2만여명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한다.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참여기업과 근로자 모집 및 적립금 조성 등을 완료하고, 올해보다 2개월 앞당긴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참여근로자가 적립금을 사용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참여근로자에게는 휴가비 지원 외에도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 상품 할인과 ‘만원의행복’ 당일여행 이벤트 등이 매월 제공되고 참여근로자 전용 휴양소가 운영된다. 또한, 참여기업에게는 참여증서, 정부인증 가점, 정부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인터내셔널 몰디브 트래블 마켓, IMTM 2019 런칭

인터내셔널 몰디브 트래블 마켓은 몰디브 관광부 장관 나우샤드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업계 대표, IMTM 파트너들을 초청한 가운데 말레의 한 호텔에서 IMTM 2019의 런칭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인터내셔널 몰디브 트래블 마켓은 몰디브 관광부 장관 나우샤드(Dr. Naushad Mohamed )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업계 대표, IMTM 파트너들을 초청한 가운데 말레의 한 호텔에서 IMTM 2019의 런칭 기념행사를 열었다.

IMTM 2019는 B2B 여행 및 무역 박람회로서 세계 각지의 관광 산업 관련 주요 사업자, 여행사, 데스티네이션 매니지먼트 사업체를 한 자리에 모아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리브어보드, 로컬 여행사를 포함한 몰디브 관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박람회이다.

다가오는 2019년 박람회는 2019년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몰디브 훌루말레의 파루콜후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을 대표하는 총 50명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지난 2018년에 비해 100%증가한 3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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