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떠나는 일상의 휴식”, 제주 힐링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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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떠나는 일상의 휴식”, 제주 힐링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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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만끽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제주 추천 여행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상의 활력을 채워줄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제주 여행만큼 최고의 여행지는 없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상의 활력을 채워줄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제주 여행만큼 최고의 여행지는 없다.

특히나 12월을 맞이해 제주는 색다른 이벤트와 풍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시 관덕로에서는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여행자를 기다리며, 오는 20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칠성로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를 펼쳐진다.

제주시 관덕로에서는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여행자를 기다리며, 오는 20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칠성로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를 펼쳐진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지는 칠설로 일대에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 에픽하이, 이정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며 제주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 제격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 제격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에서 365일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산타부터 장난감 병정,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져 있다. 주인 부부가 직접 유럽에서 공수해 온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매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한 구상나무를 만나러 한라생태숲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18세기 초 제주를 방문한 서양 신부들은 전통적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과 닮은 원뿔형 구상나무를 채취해갔고, 점점 품종개량을 거쳐 현재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자리잡았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한 구상나무를 만나러 한라생태숲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정작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현실. 제주 한라생태숲에서는 귀한 구상나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구상나무는 형태도 아름답지만, 향기가 좋아 구상나무숲에 들어서면 깨끗한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위미리 애기동백숲은 최근 제주에서 가장 뜨거운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겨울 시기 화려한 꽃을 피우는 동백중에서도 애기동백은 키가 작은 나무에 화려한 꽃이 가득 펼쳐진다.

겨울 시기 화려한 꽃을 피우는 동백중에서도 애기동백은 키가 작은 나무에 화려한 꽃이 가득 펼쳐진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동백꽃뿐만 아니라 둥근 형태를 띤 나무의 형태도 아름다워 최근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띄고 있는데, 3000원 정도의 입장료를 내고 제주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18년을 돌아보고, 2019년을 기다리는 여행자라면 행원육상양식단지에서 일몰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8년을 돌아보고, 2019년을 기다리는 여행자라면 행원육상양식단지에서 일몰 여행을 즐겨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의 일몰 포인트는 서부지역에서 만날 수 있지만, 제주시 구좌읍의 일몰도 제주를 대표하는 일몰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구좌읍의 행원육상양식단지는 바다와 오름, 풍차와 어우러진 노을 감상할 수 있고,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 걷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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