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보내는 연말연시’ 여행사 상품 이용하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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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보내는 연말연시’ 여행사 상품 이용하는 것도 방법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1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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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당일여행, 새해맞이 일출여행, 설 연휴 여행 등 다양한 일정 있어
눈 쌓인 한라산을 걸어서 올라가 보자. 한라산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성판악 탐방로. 사진/ 제주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제주도의 겨울은 특별하다. 새하얀 설국과 이국적인 야자수가 공존한다. 지난 10월 22일 소설을 맞아 제주도 한라산에 함박눈이 내렸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전과 다르게, 남과 다르게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제주도로 떠나보자. 눈부신 설국과 다채로운 음식, 화사한 겨울 동백꽃이 우리를 기다린다.

한라산 등반 당일치기

눈부신 설국과 다채로운 음식, 화사한 겨울 동백꽃이 우리를 기다린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눈 쌓인 한라산을 걸어서 올라가 보자. 한라산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성판악 탐방로(9.6km)를 9~10시간에 걸쳐 걷게 된다.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겨울을 맞아 한번 도전해볼 만한 등산로이다.

웹투어에서 출시한 한라산 등반 당일치기 여행은 2013년 첫 출시한 이래 제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전 6시경 김포를 출발해 한라산 왕복 등반 후 오후 9시경 제주를 떠나는 꽉 찬 일정으로 진행되기에 하루만 시간을 내면 된다.

왕복항공권, 공항 ↔ 한라산 왕복 픽업서비스, 중식(도시락)을 포함해 9만8000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등반 일정 하루가 포함된 2박 3일 버스패키지도 있다. 가격은 21만 6600원부터.

설 연휴 여행은 얼리버드 할인으로

설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한다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선택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번 설 연휴는 무려 닷새.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이때를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한다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선택이다. 12월 16일까지 예약하면 자유여행은 팀당 2만원, 버스여행은 인당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

버스패키지는 부모님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효도여행코스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코랜드와 잠수함 등 가족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53만7600원부터.

자유여행은 2박3일 일정의 왕복항공권과 숙소(특급호텔 또는 펜션) 2박과 렌터카 54시간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2인 이용 기준 1인 가격 40만4600원부터다.

시중 여행사에는 당일치기 외 항공권을 포함해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자유롭게 골라 예약하는 상품도 있다. 사진/ 웹투어

이 외에도 중문 바다 위로 요트를 타고 나가거나 주변이 탁 트인 도두봉에 올라 2019년 새해맞이를 하고 뜨끈한 떡국도 맛보는 제주도 일출여행 등 제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체로 2박 3일 일정이라 좀 더 길게 머물고 싶다면 항공권을 포함해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자유롭게 골라 예약하는 상품을 골라도 좋다.

항공권을 이미 구매했다면, 제주롯데호텔 2박과 조식 1회, 렌터카(LF소나타 또는 동급) 54시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추천한다. 2인 이용 기준 1인 가격 23만8000원부터. 상기 상품은 웹투어에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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