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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연인과 ‘크리스마스’ 보낼 만한 곳은? 핵심지역 베스트7반짝거리는 곳부터 아늑한 곳까지, 크리스마스 명소 대 방출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06 10:34
특별하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곳, 먼 데 말고 가까운 시내에서 찾아보자.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크리스마스가 온다. 일 년 중 가장 로맨틱해지는 시간. 커플들의 시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019년 한해 두 사람의 연애전선이 무사할지 말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하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곳, 먼 데 말고 가까운 시내에서 찾아보자.

반짝거리는 곳: 양화대교

최근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화대교의 밤이 더욱 아름다워졌다. 사진/ 서울시

크리스마스, 겨울의 공통점은 반짝임이다. 흰 눈이 반짝이고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경관조명이 반짝인다. 서울시내 반짝임이 많은 곳으로 양화대교를 들 수 있다.

최근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화대교의 밤이 더욱 아름다워졌다. 남쪽으로는 당산역과 연결되고 북으로는 합정역, 상수역, 망원역과 연결되는 이곳, 결코 빠뜨릴 수 없는 크리스마스 명소다.

지적인 곳: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12월을 맞아 도서관 중앙홀에 대형 책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별마당도서관. 사진/ 서울시

외부가 춥다면 강남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다. 850평, 13m 규모의 이 도서관은 인문, 사회, 경제, 소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어 우리 커플들의 지식욕을 충족시켜주기에 그만이다.

또한 많은 도서를 아이패드로 열람할 수 있어 타 도서관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12월을 맞아 도서관 중앙홀에 책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서 있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감성이 팍팍 돋는 곳.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 시에도 춥지 않다.

전망 좋은 곳: 덕수궁로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는 덕수궁 내부는 물론 시청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는 덕수궁 내부는 물론 시청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가 있어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으며 벽면에 전시된 정동의 옛 모습을 통해 과거를 반추해볼 수 있다. 오전 9시에 개방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땀나는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월 21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뉴욕 록펠러센터 못지않은 도심 스케이트장이 서울에도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12월 21일(금)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얼음판 위에서 잡아주고 끌어주고 하다 보면 없던 사랑도 싹튼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화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1000원이다. 1회만 이용 가능. 2호선, 1호선 지하철 시청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싱그러운 곳: 서울식물원

서울의 새 명소,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형태로 면적만 여의도공원의 2.2배에 달한다. 사진/ 서울시

그동안 식물원 한번 가려면 교외 지역으로 나가야했다. 하지만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식물원이 개장하면서 서울도심에서도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사람도 잘 모르는 서울의 새 명소,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형태로 면적만 여의도공원의 2.2배에 달한다.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을 소개한다는 취지 아래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구역으로 구성했다.

주제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 오픈하고 그 밖의 구역은 24시간 열려 있다. 9호선 마곡나루역 3, 4번 출구와 직접 연결된다.

눈 쌓인 곳: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장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내. 사진/ 서울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악하늘길을 걸어보자. 1968년 1월, 북한이 청와대를 습격하면서 폐쇄 조치됐던 일명 북악산 ‘김신조 루트’가 2010년 2월, 41년 만에 개방됐다.

긴 시간 군사통제구역이었기에 발길이 닫지 않아 일명 ‘서울 속의 비무장지대’라고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는 하늘길(Sky way)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책로가 산허리를 시원하게 감고 돌고 있어 서울 시내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의 눈쌓인 모습을 조망하기에 그만이다.

또한 안전문제로 통행이 제한됐던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1교가 지난 11월 23일부터 재개통되면서 이동도 더욱 편해졌다. 대중 교통 이용 시 연신내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빠른데 7613, 7022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도보 포함 총 1시간 소요.

아늑한 곳: 슈톨렌 카페

아늑한 카페를 찾아 크리스마스 전통 빵인 슈톨렌을 즐겨보는 것도 강추.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추운 곳에단 1분이라도 서 있기 힘들다면 아늑한 카페를 찾아 크리스마스 전통 빵인 슈톨렌을 즐겨보자. 독일이 고향인 슈톨렌은 럼주에 절인 과일과 견과류를 듬뿍 넣어 만든 딱딱한 빵으로 회처럼 얇게 저며 커피와 함께 먹는 맛이 그만이다.

성산동 리치몬드 본점을 찾으면 정통 슈톨렌을 9천원서부터 맛볼 수 있다. 그밖에 이태원베이커리 오월의 종, 공덕동 프리츠에서도 슈톨렌을 판매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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