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태안군, 행성탐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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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태안군, 행성탐사대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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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문화 대중화 위해 마련
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이 오는 12월 4~5일 ‘이동형 천체투영관과 함께하는 행성탐험대’를 운영한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이 오는 12월 4~5일 ‘이동형 천체투영관과 함께하는 행성탐험대’를 운영한다.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계층 간의 과학기술문화 격차 해소와 과학 마인드 함양, 과학에 대한 흥미 고취 및 과학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월 4일 안면초등학교, 12월 5일 방포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4시~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선 프레젠테이션과 영상을 이용한 천문강의와 천문 우주과학 공작체험(화성만들기)을 통해 참가자에게 우주에 대한 기본지식과 흥미를 부여한다.

이어 펼쳐지는 ‘이동식 천체 투영관을 이용한 별자리 수업’에서는 하늘을 닮은 원형 돔 구조의 천체투영관에 고해상도 프로젝터를 사용해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히 구현해 참가자들이 우주를 실제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해가 진 후 실시하는 ‘수동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에서는 학생들에게 망원경 조립을 통해 망원경의 구조를 교육하고 이후 조립된 수동망원경으로 화성과 더불어 페가수스자리, 카시오페이아 자리 등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을 갖게 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개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겨울을 주제로 정읍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써 내려가는 겨울”전의 막을 올린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겨울을 주제로 정읍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써 내려가는 겨울”전의 막을 올린다.

이번 기획전시는 2017년 3월‘봄’을 주제로 올렸던 “봄을 보다”전을 시작으로 두 번째 올리는 소장품 전시로 이번에는‘겨울’을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내달 23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써 내려가는 겨울”전은 ‘겨울’이라는 주제로, 평면 작품과 서예 작품들을 포함하여 총 15점을 선보인다. 시립미술관 1전시실에서만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전시를 포함해 관람 후 관람객들이 글을 써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강동구, 겨울철 철새 도래기 맞아 조류독감(AI) 예방 당부

이 밖에 강동구는 겨울철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철새 도래지나 조류독감(AI) 발생지역을 방문할 경우 조류독감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류독감(AI: Avian influenza)은 닭, 오리, 야생 조류 등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눈, 코, 입 등 인체 호흡기를 통해 몸 안에 침투해 감염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조류독감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조류독감 발생지역 또는 주요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 방문 후 10일 이내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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