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미식가의 천국, ‘배틀트립’ 이탈리아 볼로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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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식가의 천국, ‘배틀트립’ 이탈리아 볼로냐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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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과 박준우가 소개하는 이탈리아 맛의 도시 볼로냐, 특별한 미식 여행
KBS2 배틀트립은 미식특선 특별함이 가득한 이탈리아 볼로냐를 소개했다. 사진/ BolognaWelcome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은 미식특선 특별함이 가득한 이탈리아 볼로냐를 소개했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북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농업과 산업, 공업이 고루 발달한 곳이다. 특히 이탈리아 전역으로 이어진 도로망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가 모이는 곳으로 요리사에게는 꿈의 도시 같은 곳이다.

이탈리아 전역으로 이어진 도로망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가 모이는 곳으로 요리사에게는 꿈의 도시 같은 곳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이런 까닭에 볼로냐는 ‘뚱보들의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탈리아 미식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볼로냐를 방문하면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마조레 광장을 빼놓을 할 수 없다. 마조레 광장은 페트로니오 성당과 볼로냐 시청사를 둘러싸고 있는 광장으로 볼로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마조레 광장을 따라 볼 수 있는 페트로니오 성당 역시 볼로냐를 대표한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마조레 광장을 따라 볼 수 있는 페트로니오 성당 역시 볼로냐를 대표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성당으로 길이 132m, 너비 60m, 천장 높이 45m로 2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볼로냐의 중심지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특히 볼로냐 시장은 길거리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 이탈리아 재래시장을 느끼면서 푸드코트처럼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천국이다.

볼로냐 시장은 길거리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 이탈리아 재래시장을 느끼면서 푸드코트처럼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천국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성시경과 박준우는 볼로냐의 전통있는 식당에서 볼로네제 파스타를 배를 두둑하게 채우기도 했다. 볼로네제 소스는 볼로냐에서 유래 됐을만큼 이곳을 대표하는 소스이다.

특히 전통 맛집에서는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 맛은 물론, 식감, 향까지 완벽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전통 맛집에서는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 맛은 물론, 식감, 향까지 완벽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두 사람은 파스타도 즐기고 볼로냐에서 현재 가장 핫한 레스토랑을 찾아 힙한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간단한 술안주용 햄모둠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볼로냐 원조햄인 모르타델라부터 다양한 볼로냐 전통 음식을 즐기기 좋다.

2일차 여행은 최고의 발사믹 식초를 맛볼 수 있는 모데나로 떠났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양한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와인투어, 올리브투어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다.

2일차 여행은 최고의 발사믹 식초를 맛볼 수 있는 모데나로 떠났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발사믹 식초 투어로 유명한 모데나는 볼로냐에서 15~20마다 수시로 기차를 탈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도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는 발사믹 식초는 와인 식초와 전혀 다른 맛을 자랑한다. 와인식초의 경우 포도즙으로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으로 식초를 만든다. 하지만 발사믹 식초는 포도즙을 24시간 끓여 그것을 발효시켜 풍미와 맛이 와인 식초에 비해 향도 좋고, 맛도 깊다.

발사믹 식초는 포도즙을 24시간 끓여 그것을 발효시켜 풍미와 맛이 와인 식초에 비해 향도 좋고, 맛도 깊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최고의 발사믹 식초와 함께 모데나에서도 최고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성시경과 박준우는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요리부터 날마다 다른 스테이크와 디저트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트러플 파스타, 발사믹 리조토를 한화 약 2만 원, 티본 스테이크를 5만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람부르스코 와인을 한 잔에 7800원 정도에 마실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레스토랑이다.

성시경과 박준우는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요리부터 날마다 다른 스테이크와 디저트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도 방문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손님이 보는 앞에서 참나무를 이용한 화덕에서 바로 구워주는 티본 스테이크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를 비주얼로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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