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휴게소 건너뛰게 한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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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휴게소 건너뛰게 한 메뉴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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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송팀장의 '군대리아' 예찬 들으며 정차 없이 부대행
이영자가 군대리아 예찬을 듣다가 휴게소를 모두 건너뛰었다. 사진/ MBC '전지적참견시점'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가 지방 일정을 향하는 길에 휴게소를 모두 건너뛰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팀장의 군부대 방문 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송팀장은 군부대 강연 행사를 위해 지방으로 내려갔다.

차에서 송팀장은 이영자에게 "군부대에서부터 매니저의 길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지인이라면 누구냐”라고 묻자 송팀장은 “버즈 민경훈이다. 초중고 같이 다닌 사이”라고 답했다.

송팀장은 “민경훈이 군대 있을 때도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민경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관물대에 붙였고, 덕분에 선임들 사랑을 독차지 했다”며 "이등병 때 간절한 PX, 경훈이가 라디오에서 이름을 불러준 적 있다, 군생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면서 "민경훈은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군대의 추억을 더 자극했다. 물론 먹는 것이다.

이영자는 군부대로 향하는 만큼, 추천할 만한 군대 음식에 대해 물었다. 송팀장은 '군대리아(군대 햄버거)'를 꼽으면서 "군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맛깔나게 음식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송팀장은 평소 이영자 앞에서 보였던 소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군대 얘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군대리아를 예찬했고, 침샘을 자극하는 송팀장 설명에 푹 빠진 이영자는 휴게소들을 모두 건너뛰고 부대에 도착했다.

이영자 군대리아 흡입. 사진/ MBC

도착하자마자 점심 메뉴가 '군대리아'란 말에 이영자는 반색했다.

생애 첫 군대리아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급식소를 찾은 이영자는 푸짐하게 구성돼 있는 군대리아 재료를 보고 놀랐다. 약 10년 만에 군대에 온 송팀장은 "요즘 이렇게 많이 좋아졌냐"며 충격을 받았다.

이영자는 셀프로 제조하는 '군대리아'를 받자마자 어떻게 먹는지 고민했다. 먹교수라도 처음 먹는 음식 앞에선 고민에 빠졌다.

군대리아를 먹은 뒤 이영자는"신선하고 풋내나는데 강한 느낌, 순수함이 있다"면서 “풋풋하지만 강한 기억의 사춘기처럼 그때 기억을 되살려준다”는 특유의 멋들어진 음식 예찬으로 ‘먹교수’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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