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채식주의자 케이틀린, 야구장 치맥에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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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채식주의자 케이틀린, 야구장 치맥에 시선 강탈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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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빼앗기면서도 끝내 유혹 견뎌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호주 패밀리가 야구장을 찾았다. 사진/ MBC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블레어가 초대한 호주 패밀리가 아침부터 한양 도성 순성길을 산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호주 패밀리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건축가인 블레어 아버지 마크는 "높은 곳에 가면 밑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그곳에서 건물과 중심부, 공간이 어떻게 어울려있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으며 "두 번은 못 올라올 것 같디"고 말한 케이틀린은 도착 후 경치를 보고 감탄했다. 케이틀린은 "산이랑 건물과 모든 것들이 조화가 잘 돼 있어. 아름다워"라고 말했다.

또 호주 패밀리는 블레어가 자주 간다는 야구장을 찾았다. 이들은 “블레어가 야구장에서 소리 지르는 영상을 많이 봤다. 재미있어 보여 우리도 체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람대로 야구장에 도착한 호주 패밀리는 기념품샵에서 두산 유니폼과 모자를 구매했다.

경기 시작 전 블레어는 가족들에게 야구 규칙을 설명했지만 아버지 마크만 들을 뿐, 멕과 케이틀린은 선수들을 보며 "유니폼 입은 남자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호주 패밀리. 사진/ MBC에브리원

하이라이트는 야구가 아닌 치맥이었다.

블레어는 치킨과 맥주를 구매해 가족들에게 맛보게 했다. 블레어는 "이 전통이 왜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라고 평했다. 멕과 마크는 치킨을 맛있게 먹었으나, 채식주의자인 케이틀린은 입맛만 다시며 참아야 했다.

케이틀린은 나초를 먹으면서도 치맥에 시선을 빼앗겼다. 결국 케이틀린은 "중간에 어떻게 생겼는지 봐도 되냐"고 물으면서도 끝내 치맥의 유혹을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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