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추천]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강원도 산골짝에서 따뜻한 온천욕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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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추천]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강원도 산골짝에서 따뜻한 온천욕 어때요?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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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산온천, 50℃ 안팎의 천연온천수를 사용해 ‘데우지 않는 물’이 자랑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척산온천휴양촌 산책로.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강원도 속초 하면 설악산과 동해다. 설악산을 찾은 김에 뜨뜻한 천연온천에서 목욕에 도전해보자. 용출수의 온도가 50℃를 넘나드는 척산온천은 설악산 산행 뒤에 방문하면 딱이다.

1985년 원탕 자리에 척산온천휴양촌이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척산온천 시대가 문을 열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척산온천이 처음 개장한 것은 1970년대 초반이다. 어언 50년 세월을 한 자리에서 꿋꿋하게 더운물을 뿜어 올리는 척산온천의 위치는 설악산과 속초 시내를 잇는 노학동 일대.

노학동은 예부터 ‘온정리’ ‘양말’이라 불렸다. 겨울에도 땅과 웅덩이 물이 잘 얼지 않고 김이 나서, 마을 아낙들의 빨래터로 유명했다.

척산온천은 개장 당시 등산객의 피로를 푸는 자그마한 목욕탕에 불과했으나, 온천수가 피부병과 신경통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다.

척산온천은 온천수를 가열하지 않기에 원탕의 성분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러던 1980년대 초엽 드디어 대규모 시설을 갖춘 척산온천장이 들어서고, 1985년 원탕 자리에 척산온천휴양촌이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척산온천 시대가 문을 열었다. 척산온천은 50℃ 안팎의 천연온천수를 사용해 ‘데우지 않는 물’이 자랑이다.

아울러 척산온천은 온천수를 가열하지 않기에 원탕의 성분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라돈이 포함된 강알칼리 온천수는 노폐물 제거 효과가 커서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 온천수에 불소 성분이 있어 입을 헹구면 양치가 되는 점도 기억해두자.

선주가 직접 판매하고 있는 최대게는 킹크랩과 랍스터도 직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속초대게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속초 맛집 ‘최대게’는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판매 유통하는 곳으로 원가 절감으로 인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속초 가볼만한 곳인 최대게는 대형창고를 운영하기도 하여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게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자기가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

최대게는 모둠회, 물회, 게살튀김, 오징어순대 등 일품요리가 스끼다시로 준비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대게 맛집 ‘최대게’에서는 대게, 킹크랩, 랍스타, 홍게, 털게 등 갑각류를 주문할 시 물회, 감자떡, 게살튀김, 새우, 새우초밥, 물회, 가리비젓갈, 미역국, 전복죽, 모듬회스끼(광어,점성어,멍게,전복,위소라,문어) 양배추샐러드, 브로커리, 오징어순대, 단호박, 골뱅이, 고구마맛탕 등 17여 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대게가 깔끔하게 손질 되서 손님상에 오르므로 먹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바로 잡은 대게인 만큼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최대게는 속초시내와 가깝고 동명항과 영금정과도 인접한 속초 맛집으로 신선한 대게를 공급 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서는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밥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속초시가 자랑하는 속초 맛집에서 미식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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