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강원도의 가을을 담다, 속초 가볼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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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강원도의 가을을 담다, 속초 가볼만한 곳과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0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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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명항, 청초호, 외옹치 해변, 청초호, 설악산 등 가을 정취 무르익어
속초는 해마다 많은 인파를 불러들이는 대표 피서지면서 가을의 정취를 가장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속초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언제 더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만큼 쌀쌀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10월 접어들면서 가을 날씨가 무르익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로 시원한 바람을 쐬러 떠나보자.

동해는 해마다 많은 인파를 불러들이는 대표 피서지면서 가을의 정취를 가장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속초 청초호, 등대전망대, 외옹치 해변, 설악산을 찾으면 진한 가을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청초호가 빛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사진/ 속초시

철썩이는 흰 파도와 깨끗한 모래해변, 반듯한 수평선이 시각적 시원함을 불러일으키는 동해. 속초중앙시장, 영금정, 등대전망대로 이어지는 동명항 일대는 속초 필수 코스로 동해의 낭만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속초 등대전망대의 경우 장엄한 동해 일출, 웅대한 설악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줘 설악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핫 포인트로 인정받고 있다. 날이 좋은 날은 해안선 끝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가늠하는 게 가능하다.

남북한 화해 무드는 타고 개방된 외옹치 해안은 ‘바다향기로’로 이름을 등록 속초의 새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65년간 꽁꽁 싸매고 있던 동해안 비경이 또 한 겹의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월 개방된 속초 외옹치 해안은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으로 1970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하면서 해안경계 철책이 또 한 겹 설치되어 접근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남북한 화해 무드를 타고 개방된 외옹치 해안은 ‘바다향기로’로 이름을 등록, 속초의 새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바다향기로는 거리가 짧고,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데 모든 길이 바다를 끼고 걷는 여정이지만, 구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지니는 게 특징이다.

홍대포는 해산물과 삼계탕이 함께 들어있는 특급 보양식, 해천탕 맛집으로 소개가 된 속초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동명항 맛집 DB

속초에서는 해산물을 파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속초 동명항 맛집 추천에 빛나는 홍대포가 유명하다.

홍대포는 해산물과 삼계탕이 함께 들어있는 특급 보양식, 해천탕 맛집으로 소개가 된 속초 맛집이다.

속초 가볼만한 곳, 탕의 신 홍대포의 주메뉴 해천탕은 키조개부터 가리비, 전복, 홍합, 살아있는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닭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영양도 맛도 으뜸이다.

속초 가볼만한 홍대포의 주메뉴 해천탕은 키조개부터 가리비, 전복, 홍합, 살아있는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동명항 맛집 DB
홍대포는 해산물과 삼계탕이 함께 들어있는 특급 보양식, 해천탕 맛집으로 소개가 된 속초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동명항 맛집 DB

속초 맛집 홍대포는 낙지가 들어가는 해신탕, 물 닭한마리, 문어연포탕, 조개찜, 조개 홍합탕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홍대포는 맛의 비법으로 엄나무, 생강 등 비법재료를 푹 끓여낸 육수가 있다. 재료의 깊은 맛을 살리고 재료의 잡내를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사랑받는 속초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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