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도시, 서울 시민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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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도시, 서울 시민공모전’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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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형 서울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서울자전거축제’ 일환으로 ‘자전거 도시, 서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형 서울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서울자전거축제’ 일환으로 ‘자전거 도시, 서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회 동안 문화행사 위주로 추진해 온 자전거축제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시민 제안을 받는 정책제안 공모전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자전거 정책에 관심 있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이 팀을 구성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디자인, 영상, 사진 형태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9.20(목)~10.15(월), 접수는 10.8(월)~10.15(월)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주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관련으로, 자전거 도로 제안, 자전거 거치대 운영, 안전의식 개선 주제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디자인 부분은 일반자전거 및 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 디자인에 대한 제안으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UCC 부분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팟 영상을, 사진부분은 자전거와 함께 한 서울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컷으로 서울 자전거길 등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공모작 중 10월 28일 열리는 발표회에서 참여시민, 전문가 등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특별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10.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2018 서울자전거 축제 부대행사로 자전거 기본을 배우지 못해 불안한 성인대상으로 ‘왕초보 자전거 교육’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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