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한가위 맞이 특별공연 다양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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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한가위 맞이 특별공연 다양하게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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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공원서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
정읍시립국악단의 한가위 특별공연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가 오는 23일 추석 전날 밤 7시에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립국악단의 한가위 특별공연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가 오는 23일 추석 전날 밤 7시에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가위 특별공연으로 정읍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시립국악단이 준비한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가 시민들께 흥과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국악공연 외에도 마술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국악단의 한가위 국악가요와 춤, 마당창극‘COME ON 제비’등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함께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차이나매직쇼가 선보인다. 또한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초대가수 마야가 특별 출연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께 즐거운 추석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전날 밤 기억에 남을 만한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준비했으니,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의 고장 정읍의 향기를 맘껏 느껴 볼 수 있도록 많은 관람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국악단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우리고장 국악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월 보름 정읍사공원에서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 봐’ 상설공연을 해 오고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 발굴조사 현장 공개

강동구는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10월 31일까지 공개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10월 31일까지 공개한다.

구는 2016년부터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대표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학술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신석기시대 주거지 8기가 확인됐고,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신석기시대 교류사를 추정할 수 있는 옥장신구와 흑요석재 등 주요유물이 다량 출토된 바 있다.

이에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발굴성과 및 중요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굴조사 현장을 상시 공개하기로 했다. 발굴현장을 방문한 주민은 약 20분간 발굴조사기관 연구원의 현장설명을 들으며 조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말에는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는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암사동 유적 고고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발굴조사 현장을 견학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옥장신구, 반달돌칼 등을 만들어보는 선사시대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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