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진수’ 여수 야경 100배 즐기는 팁과 여수 무등산횟집
상태바
‘가을의 진수’ 여수 야경 100배 즐기는 팁과 여수 무등산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22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야경 하면 돌산대교지만 일몰 시간을 주목하면 100배 충만하게 즐길 수 있어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여수 야경 감상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초가을 인기 여행지 하면 여수다. 그리고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여수 야경 감상이다. 저마다 여수 야경을 즐기는 법이 제각각이고 가볼만한 곳도 다르겠지만 초행길이라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시한 여수야경 팁을 눈여겨볼 만하다.

여수 야경 하면 돌산대교지만 보다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일몰 시간을 주목해야 한다. 여수 대표적인 일몰 여행지로 여수 갯벌노을마을이 있다.

저마다 여수 야경을 즐기는 법이 다르겠지만 초행길이라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시한 여수야경 팁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장척마을 즉 여수갯벌노을마을은 앞쪽으로는 아름다운 여자만이, 뒤로는 완만한 호암산이 마을을 감싼 곳이다. 마을 앞 해안에는 복개도, 모개도, 장구도 이렇게 3개의 무인도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그중 하트 모양을 닮은 모개도는 한 대기업 총수가 직접 헬기를 타고 시찰한 후 구입해 화제가 된 곳. 복개도는 하루에 두 번씩 썰물 때면 걸어서 갯벌을 지나 출입할 수 있어 바지락과 고막, 뿔게 등을 잡으며 놀기 좋다.

여수 밤바다를 걸으며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여수 구해양공원과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야경을 추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가 기울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은 여자만 갯벌에 신비스러운 색채를 더한다. 너 여(汝)에 스스로 자(自) 자를 쓰는 여자만은 여자도라는 섬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한다고 해서 ‘여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수갯벌노을마을은 대나무 망둥어 낚시, 볏짚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황토 한옥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매년 10월 말이면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룬다.

일몰을 즐긴 후 돌산공원으로 나와 여수 밤바다를 걷고 야경을 더 즐기고 싶다면 여수 구해양공원과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야경을 추천한다.

여수에서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사진/ 트레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여수에서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여수 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여름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모 샤브샤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모는 일조의 갯장어로 회로도 많이 찾지만, 흔히 샤브샤브로 먹는 보양식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좋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 안 한 가득이다.

여수에서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사진/ 트레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여수 돌산 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 이상의 해산물 스끼다시를 한상 푸짐하게 제공한다. 또한,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수 하모 맛집 업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제철 별미인 하모 샤브샤브를 꼭 맛보길 추천한다”며 “한약재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잘 손질된 하모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 안 가득 쫄깃한 식감이 밀려온다”고 전했다.

하모는 일조의 갯장어로 회로도 많이 찾지만, 흔히 샤브샤브로 먹는 보양식이다. 사진/ 여수시

한편, 여수 맛집 ‘무등산횟집’은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쾌적한 객실과 별도의 단체석을 마련해 각종 모임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당 주변으로는 여수 가볼만한 곳이 밀집해 있어 여수 오고가는 길 들르기 좋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