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막내 김용건, 윤여정에게 받은 문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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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막내 김용건, 윤여정에게 받은 문자 공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8.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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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꽃보다할배 리턴즈' 감독판에서 밝혀
'나혼자산다'에 이어 '꽃보다할배'에서도 예능 재능 뽐낸 김용건.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나 혼자 산다'에서 시작한 김용건의 예능 재능 재발견은 '꽃보다 할배'에서도 계속됐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감독판으로 진행됐다. 동유럽 여행 미공개 방송분과 여행 이후 '꽃할배' 팀의 회식을 담았다.

이날도 화제를 모은 것은 막내 멤버로 합류한 ‘건건이’ 김용건.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도 유명하지만, 이제는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먼저 떠올리는 시청자들도 많다. 이순재도 "(김용건 캐스팅)신의 한 수. 처음부터 아주 좋은 이미지를 갖고 보고 있었다"고 칭찬할 정도다.

‘윤식당’ 윤여정도 김용건에 대한 칭찬을 문자로 보내왔다.

'꽃보다할배' 회식 중 윤여정 문자를 공개한 김용건. 사진/ tvN

김용건은 "내가 옷을 좋아하지만 젊은 친구들이 입는 옷을 좋아한다. 젊게 살고 싶다"며 "김용건이니까 어울려하고 조금이라도 인정받는 것이 나를 힘나게 해주는 거다. 내 젊음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윤여정에게 옷에 대해 칭찬을 들었다는 깨알 자랑도 했다.

방송 후 윤여정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는 것. 김용건은 “‘옷을 언제까지 갈아입을 거냐’라는 문자를 보내면서도 ‘좋았어’라고 보냈더라. 칭찬을 잘 안하는 친구인데 칭찬을 했다”며 자랑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김용건은 "내게는 (이번 여행이) 기적이나 다름없었다"며 오랜 시간 연기 활동을 함께해 온 선배들에 대해 애정과 존경을 보이면서도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편이다. 젊은 친구들이랑 그래서 잘 어울린다. 아들들하고도 그런다. 농담한다. 그런데 요즘은 잘 안한다. 감이 떨어졌는지 내 농담을 못받아주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건건이'의 매력을 끝까지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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