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충북 단양, 제천, 진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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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충북 단양, 제천, 진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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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대표하는 피서지, 무더위 가볼 만한 계곡 여행지는 어디?
40도가 넘나드는 더위로 여름 피서지가 붐비고 있다. 8월을 맞이해 여름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충청북도를 방문해 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40도가 넘나드는 더위로 여름 피서지가 붐비고 있다. 8월을 맞이해 여름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충청북도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충청북도는 예로부터 물과 관련된 명소가 많은데, 시원한 계곡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충청북도의 명산과 명소와 가볼 만한 계곡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8월의 힐링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숲과 물이 어우러진 단양 다리안계곡

다리안 계곡은 충북 단양 다리안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다리안 계곡은 충북 단양 다리안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는 여행지이다.

시원한 소리와 함께 흐르는 맑은 물에는 이끼가 끼지 않아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운치 있는 계곡 주변으로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충북의 명소이다.

단양 다리안 계곡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암벽과 암벽 사이에 걸려있는 구름다리를 건너야 한다. 그 이름처럼 다리를 건너 안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곳으로 주변으로 야영장과 사워장, 정자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한 여름에 얼음이 가득, 제천 얼음골

충북 제전의 능강계곡은 그 이름보다 얼음골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금수산을 따라 약 6km에 걸쳐 소나무숲으로 흐르는 능강계곡은 도보여행으로 즐기는 여행자가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충북 제전의 능강계곡은 그 이름보다 얼음골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금수산을 따라 약 6km에 걸쳐 소나무숲으로 흐르는 능강계곡은 도보여행으로 즐기는 여행자가 많다.

특히 길 사이사이로 돌밭을 들추면 얼음덩어리가 여름날 시원함을 더한다. 더불어 여름내내 있던 얼음은 처서가 지나 가을이 찾아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능강계곡의 물이 흘러 청풍호로 흘러들며, 주변으로계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창건한 정방사가 있어 산사아래 청풍호를 내려다볼 수 있어 여름날 운치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역사를 담은 피서지를 찾는다면 진천 연곡계곡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연곡계곡은 약 10km에 달하는 유서깊은 계곡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연곡계곡은 약 10km에 달하는 유서깊은 계곡이다. 만뢰산과 연곡 저수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숲과 어우러져 여름날 더위를 식혀 여름이면 피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의 탄생지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일대탑 보탑사에서는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진천 덕산면에서는 매년 8월이면 옥동방죽 3만여㎡에 연한 분홍색의 홍련부터 순백색의 백련까지 연꽃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진천군청

더불어 진천 덕산면에서는 매년 8월이면 옥동방죽 3만여㎡에 연한 분홍색의 홍련부터 순백색의 백련까지 연꽃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날은 덥지만, 이곳에서 여름날 소중한 추억을 새길 수 있어 연곡계곡과 함께 둘러보면 이색적인 여름 피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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