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여행, 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까지! 태안 ‘노을길’ 탐방과 안면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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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여행, 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까지! 태안 ‘노을길’ 탐방과 안면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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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 있는 태안해변길. 안면도 가볼만한 곳으로 손색없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태안 안면도 일대가 흥하고 있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태안 안면도 일대가 흥하고 있다. 태안을 방문했다면 서해 노을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노을길’ 산책에 도전해보자.

총 12km를 3시간 30분에 걸쳐 걷게 되는 노을길은 곰솔 가지 너머로 비추는 노을이 압권이다. 서쪽 바다 저편이 석양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노을길’이라 이름 붙은 이곳의 출발지는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이다.

솔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시원한 바닷소리가 귀를 씻어주는 특별한 곳 두애기 촛대바위. 사진/ 태안군

백사장항을 지나 세 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과 만나게 된다. 솔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시원한 바닷소리가 귀를 씻어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요 코스로 안면판목운하, 백사장항, 삼봉탐방지원센터, 기지포해안사구, 해변길홍보관, 밧개독살, 두애기 촛대바위, 방포 모감주나무군락지, 꽃지 할미할아비바위가 있다.

최근에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까지의 풍경이 근사하다. 사진/ 태안군

특히 최근에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풍경이 근사하다.

노인들의 슬픈 전설이 살아 있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로 이루어진 태안 노을길. 안면도 가볼만한 곳으로 손색없는 곳이다.

그런가 하면 안면도에는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그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담긴 칼국수와 해물 조개찜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메뉴는 해물조개찜, 왕만두, 수육 등의 단품 메뉴와 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질 좋은 해산물을 주문 즉시 바로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며 해물의 쫄깃한 살과 담백한 맛의 잘 어우러져 있다.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메뉴는 해물 칼국수이다.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칼국수 면발와 구수한 육수가 먹을수록 기분 좋은 미감을 선사한다.

딴뚝칼국수 육수 맛의 비결은 된장에 있다.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45년 숙성시킨 씨간장으로 된장을 만든 후, 이 된장을 다시 2년 이상 숙성,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유지한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푸짐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온가족 함께 갈만한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는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이외에도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메뉴는 해물조개찜, 왕만두, 수육 등의 단품 메뉴와 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푸짐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온가족 함께 갈만한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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