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찾던 허니문! ‘베니스, 피렌체, 로마’ 이탈리아 5박8일 반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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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던 허니문! ‘베니스, 피렌체, 로마’ 이탈리아 5박8일 반자유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2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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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없는 패키지투어는 노! 항공, 숙박, 데이투어 걱정 없는 반자유여행 어때요?
유럽 신혼여행, 이탈리아 한 곳만 보고 와도 적지 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신혼여행지로 유럽 어떻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다. 걷고 또 걷고, 찍고 또 찍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커플 간 다툼이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와이, 몰디브 휴양보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배움에 관심이 있는 허니무너라면 유럽신혼여행에 도전해볼 만하다.

이탈리아에 없는 것은 유럽 어디에도 없다.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알프스. 사진/ 허니문리조트

거대한 역사의 나라 이탈리아, 문화는 물론 자연경관에 있어 유럽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 없는 것은 유럽 어디에도 없다. 유럽 신혼여행, 이탈리아 한 곳만 보고 와도 적지 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탈리아는 보통 패키지투어로 많이 떠나는데 전 국토에 걸쳐 볼 게 많기 때문이다. 기차, 버스 기다리다가 볼일 다 보는 자유여행에 비해 확실히 패키지 투어는 이점이 많다.

그러나 신혼여행을 패키지로 간다는 것은 또 생각해볼 문제이다.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는데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 ‘로맨틱’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신혼여행을 패키지로 간다는 것은 또 생각해볼 문제이다. 둘만의 시간을 갖기 힘든 패키지투어.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럴 경우 두 사람이 자유롭게 둘러보면서 항공, 숙박, 일일투어를 지원 받는 반자유여행을 고려해보자. 소매치기만 주의하면 허니문으로 반자유투어 이상 가는 게 없다.

소매치기의 경우 주머니가 많이 달린 등산조끼에 여권과 현금, 신용카드를 넣은 후 뒤집어 입고 지퍼를 올리면 걱정할 필요 없다.

최근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하는 이탈리아 5박8일 반자유 투어가 주목을 끌고 있다. 베니스, 피렌체, 로마(아말피)로 이어지는 여정은 짧은 시간 안에 이탈리아 대표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탈리아 허니문 반자유여행은 인천공항을 출발, 베니스에 도착함으로 시작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탈리아 허니문 반자유여행은 인천공항을 출발, 베니스에 도착함으로 시작된다. 118개 섬과 150개 운하, 378개의 다리로 연결된 베니스는 우리에게 물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하고 로맨틱한 곤돌라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또한 베니스는 매년 2월 성대한 가면축제가 열려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베니스 1박 후에는 기차를 이용해 피렌체로 이동한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피렌체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르네상스 시대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3세기에 지어진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비롯해 우피치 궁전, 산타크로체 성당 등 멋진 건축물이 가득하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피렌체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르네상스 시대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피렌체에서 1박을 진행한 후에는 마지막 도시인 로마로 이동한다. 도중에 피사에 들러 기울어진 탑을 구경해도 좋다.

로마에서는 총 3일을 묵게 된다. 이탈리아 중부 라치오주에 위치한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콜로세움, 판테온, 포로 로마노 등 고대 로마유적이 볼 만하다.

3일에 하루 쯤 바티칸 투어를 진행해보자. 바티칸 박물관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중부 라치오주에 위치한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고대 로마유적이 볼 만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로마 숙박 중 이탈리아 남부 데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치버스로 출발하는 아말피·포지타노 투어의 경우 한국인 가이드가 동승해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주므로 편안히 다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7시, 로마를 출발한 버스는 나폴리를 경유, 폼페이유적지로 진입하게 된다. 폼페이는 고대 로마의 향락문화를 가까이서 탐방할 수 있는 곳으로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최후의 날을 맞이한 곳이다.

아침 7시에 시작하는 이탈리아 남부투어의 경우 보통 오후 10시 전에 로마로 귀환하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폼페이를 출발한 투어버스는 소렌토 전망대, 아말피해안도로를 거쳐 드디어 포지타노에 닿게 된다. 노랑, 분홍, 주황, 하늘색 파스텔 색조의 집들이 산골짜기 경사를 따라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는 포지타노.

시간을 내서 포지타노 주변의 해식 동굴과 만을 둘러보는 보트투어에 참여해도 좋다. 아침 7시에 시작하는 이탈리아 남부투어의 경우 보통 오후 10시 전에 로마로 귀환하게 된다.

유럽 허니문을 꿈꾸는 신혼부부라면 이탈리아 반자유 5박8일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꽉 찬 일정에 항공, 숙박, 데이투어까지 해결되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탈리아 반자유투어. 유럽 허니문을 꿈꾸는 신혼부부라면 이탈리아 반자유 5박8일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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