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족여행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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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족여행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Best 5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5.07.1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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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km의 해안선을 따라 떠나는 어드벤처의 본고장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대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캐나다가인기를 끌고 있다.

캐나다는 수려한 대자연의 경관, 레포츠,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학습은 물론 생생한 영어 공부 기회까지 선사할 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안전한 여행지라는 사실이 캐나다를 이상적인 가족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흔들 다리나 클리프 워크와 같이 원시림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공원은 밴쿠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사진 제공/캐나다관광청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광활한 원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25,000km에 이르는 해안선과 997개의 주립공원, 6개의 지역으로 구성된 한마디로 도시, 산, 바다, 숲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우리에게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알려진 이곳은 대자연이 펼쳐지는 어드벤처의 본고장으로 트래킹, 카누, 바다 카약, 래프팅, 승마, 낚시, 고래관찰 투어, 스키와 스노보드까지 땅과 바다를 넘나드는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대자연이 펼쳐지는 어드벤처의 본고장으로 트래킹, 카누, 바다 카약, 래프팅, 승마, 낚시, 스키와 스노보드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케나다관광청

또한, 숲의 고요함과 꽃을 사랑하는 여행자, 자연과 공존하는 원주민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대자연과 도시가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요 도시부터 찾아간다. 주요 도시로는 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 밴쿠버 아일랜드와 오나칸 지역이 있다.

1.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밴쿠버는 평온한 바다와 부드러운 능선, 아름다운 숲이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공원 산책, 숲 속 하이킹, 산악자전거, 카누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힌 밴쿠버는 평온한 바다와 부드러운 능선, 아름다운 숲이 둘러싸고 있는 도시다. 공원 산책, 숲 속 하이킹, 산악자전거, 카누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시내에는 멋진 레스토랑과 가게가 즐비하고, 부티크 호텔부터 장기체류할 수 있는 숙소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숙소가 있다. 특히 태평양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유기농 요리까지 산해진미 식도락의 매력도 풍성하다.

2. 일 년 내내 활기찬 북아메리카 최고의 리조트 - 휘슬러

휘슬러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래프팅, 승마, 골프, 집라인 등 대자연을 무대로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휘슬러는 밴쿠버 북쪽, 코스트 산맥 속에 들어선 세계적 명성의 마운틴리조트가 있는 곳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 당시 알펜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하다. 휘슬러와 블랙콤 두 개의 산에는 200개 이상의 슬로프가 있을 정도로 대규모 리조트 지역이다.

동계 스포츠 지역으로 유명한 휘슬러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래프팅, 승마, 골프, 집라인 등 대자연을 무대로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휘슬러에는 100채 이상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부티크숍과 레스토랑이 있으니, 어디에서 묵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3.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도 -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고즈넉한 영국 정서가 감도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도로 다운타운에는 우아한 주 의사당과 엠프레스호텔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늘어서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빅토리아는 고즈넉한 영국 정서가 감도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도다. 이너하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운타운에는 우아한 주 의사당과 엠프레스호텔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늘어서 있다.

'꽃의 도시'란 별명이 있듯이 빅토리아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꽃바구니 장식과 색색의 꽃이 넘쳐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면 닿는 부차트 가든도 빼놓지 말아야 할 명소다.

4. 풍부한 캐나다 문화의 발견 - 밴쿠버 아일랜드

럭셔리한 롯지에서 휴식, 청정 대자연을 누비는 카약, 부티크 쇼핑,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진 한적한 숲 속 하이킹까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한가로운 여유와 즐거움이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밴쿠버 아일랜드의 주요지역은 서핑의 고장 토피노, 한적하고 풍요로운 나나이모, 벽화 마을 슈메이너스 등이다.

럭셔리한 롯지에서 휴식, 청정 대자연을 누비는 카약, 부티크 쇼핑,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진 한적한 숲 속 하이킹까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한가로운 여유와 즐거움이 있다.

이곳의 원주민들은 어업을 중심으로 풍성한 전통문화를 구축해, 섬 곳곳에서 토템 폴 등 빼어난 공예작품도 만날 수 있다.

5. 향기 가득한 와이너리 - 오카나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남부에는 오카나간 호수와 스카하 호수를 내려다보는 오카나간 밸리가 있다. 이곳은 12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모여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산지다. 사진 제공/ 캐나다관광청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현지의 특산 와인을 시음하고 싶다면 오카나간 밸리에 가보세요. 미국 국경과 가까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남부에는 오카나간 호수와 스카하 호수를 내려다보는 구릉지가 있다. 이곳이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산지로 이 일대에 12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모여 있다.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는 견학과 시음,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며 향기로운 와인 한 잔에 취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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