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B787 드림라이너 인천-밴쿠버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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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B787 드림라이너 인천-밴쿠버 취항
  • 박시인
  • 승인 2015.0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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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꿈의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인천-밴쿠버 노선에 도입된다. 사진 제공/ 에어캐나다
2015년 3월 꿈의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인천-밴쿠버 노선에 도입된다. 사진 제공/ 에어캐나다

[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인천-밴쿠버 노선을 매일 직항으로 운행하고 있는 에어캐나다가 최초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한다.

인천~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매일 직항으로 운행 중인 에어캐나다는 오는 3월부터 B787기를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최첨단 꿈의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공기역학적으로 우수한 설계, 진보된 날개 디자인과 엔진 테크놀로지에 힘입어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여객기다.

난기류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엔진소음을 줄여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른 항공기보다 2,000피트(약 610m) 낮게 비행하는 효과로 산소공급이 좀더 원활하고 습도도 높게 유지된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비즈니스 클래스 2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10석 등 총 251석으로 구성돼 있다.

장시간 탑승해도 두통, 어지러움, 피로가 덜하다. 245cm로 높아진 천장, 30% 커친 창문 덕분에 공간에 여유가 있고 어느 자리에 앉아도 창가에 앉은 것 같은 느낌도 받게 된다. 창 덮개를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창문색이 변하며 빛을 조절해주는 기능도 탑재되었다.

프리미엄 서비스가 강화된 세 타입의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도입에 주목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총 251석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2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10석으로 구성된다. 기존 기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타입의 좌석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이코노미 석과는 따로 구분된 새로운 좌석으로 보다 편안한 공간에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발치는 7인치(17.8cm)나 넓고 2인치 더 큰 11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공항에서부터 우선 수속 서비스(Priority check in, Priority baggage handling, Priority boarding)를 받을 수 있으며,  도자기에 담긴 식사와 기내 편의용품을 제공한다.

AC 프리미엄 이코노미 787 특가. 북미 8개 주요 도시까지 30% 이상 저렴한 요금

에어캐나다는 보잉 787 취항과 새로운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을 기념해 ‘AC 프리미엄 이코노미787특가’를 내놓았다. 북미 8개 주요 도시(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왕복운임이 1,078,700원으로 (왕복총액=1,078,700+유류할증료+제세공과금=128만 원~ 목적지와 발권당일 환율에 따라 변경가능). 정상요금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요금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AC 프리미엄 이코노미 787 특가는 1월까지 발권에 한하며,  자세한 내용은 판매여행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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