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여행지 ‘호주’에서 만나는 명품 허니문리조트, ‘팔라조 베르사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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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여행지 ‘호주’에서 만나는 명품 허니문리조트, ‘팔라조 베르사체 ’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1.2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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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베푸는 무공해 치료제, 태양을 만끽하라
요즘처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우리와 기후가 반대인 호주에서 허니문을 즐겨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태양은 자연이 베푸는 무공해 치료제로 우울증, 골다공증, 암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금빛 모래밭이 57km가량 펼쳐져 있어 인생 꼭 한 번 찾아야 하는 해변으로 꼽힌다.

특히 요즘처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우리와 기후가 반대인 호주에서 허니문을 즐기다면 두고두고 추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이다.

가깝게는 브리즈번과 이웃하고 더 아래로 시드니, 멜버른과 맞닿아 있는 골드코스트에서도 팔라조 베르사체(Palazzo Versace)는 가장 골드코스트적인 휴양 리조트로 꼽힌다.

흔히 베르사체 하면 명품 의류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호텔가에서도 베르사체는 무시못할 명성을 지니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멜버른과 맞닿아 있는 골드코스트에서도 팔라조 베르사체는 가장 골드코스트적인 휴양 리조트로 꼽힌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흔히 베르사체 하면 명품 의류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호텔가에서도 베르사체는 무시못할 명성을 지니고 있다.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한 호텔 건물은 차라리 예술이라 불러야 좋으며, 장인의 손길을 거친 이태리 전통가구는 호텔의 품격을 더한다.

세계 최초 패션 브랜드 호텔 베르사체. 단순히 최초라는 프리미엄을 넘어 한번 경험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호텔이 바로 팔라조 베르사체이다.

팔라조 베르사체는 2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72개의 콘도미니엄,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낭만적인 줄리엣 발코니는 단 하나의 단어 ‘골드코스트’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팔라조 베르사체 내에는 2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72개의 콘도미니엄, 금빛 해변 65m 야외수영장에서의 스파 서비스, 웰빙센터, 3개의 수상에 빛나는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90개의 개인용 마리나는 타 호텔이 따라올 수 없는 베르사체만의 특별함으로 꼽힌다. 파케트리 문양의 목재 바닥재는 어떠한가. 전면유리창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찬란한 햇살과, 실크로 치장된 럭셔리 객실, 낭만적인 줄리엣 발코니는 단 하나의 단어 ‘골드코스트’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일리노이 바록은 호주 해산물 요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풍미가 가미된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베르사체에서 간과할 수 없는 곳이 바로 해산물 레스토랑과 라운지바다. 호텔 내 일리노이 바록(Il Barocco)은 호주 해산물 요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풍미가 가미된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일리노이 바록의 최대 강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품질의 해산물로 여기에 호주산 청정 육류와 닭, 달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조식 뷔페의 경우 바리스타가 추출한 커피를 포함 1인당 65호주달러의 가격을 받고 있으며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점심 런치뷔페의 경우 1인당 84달러에 공급한다.

간단하게 한잔하거나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르자딘. 사진/ 허니문리조트

호텔 로비 바 ‘르자딘’은 크리스털 샹들리에, 아치형 천장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간단하게 한잔하거나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수공으로 제작한 바닥 모자이크와 베르사체 가구가 품격을 더하는 데다 푸른 하늘과 일렁이는 라군 수영장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

인기 많은 하이 티(High Tea)의 경우 평일에는 1인 65달러부터 토요일, 일요일은 1인 7달러부터 즐길 수 있다. 평일의 경우 하이티는 오후 5시까지만 판매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라운지바로 운영되므로 비치웨어 또는 운동복 차림은 입장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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