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방에 위치한 호텔들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여행 떠나기 쉬운 주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말 앤 여행(Weekend & Travel)’ 패키지를 2018년 3월 4일까지 선보인다.
현재 진행되는 ‘슈퍼 설 홀리데이’ 이벤트에 해당되는 패키지로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박 이상 투숙을 2018년 1월 29일까지 예약 시, 10만원 상당 풀사이드 뷰 업그레이드와 1박당 최대 20% 할인이 제공된다.
‘주말 앤 여행’ 패키지는 평일보다 여행을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주말에 제주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주말을 이용해 짧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운틴뷰 디럭스룸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월드 뷔페 퀴진 ‘라올레’ 또는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 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 또는 아뜨리움 라운지 ‘더 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인 디너가 제공된다.
디너는 아침이나 점심으로 변경 이용 가능하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제주의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과 시설을 갖춘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유아풀, 실내수영장, 야외 수영장 등의 시설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든 ‘오션피니티’ 풀 등 2개의 사계절 온수풀도 준비돼 있다.
진짜배기 한국 참치의 참 맛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일식당 사까에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양식 생 참치를 주제로 한 ‘통영 욕지도 生참치 오마카세 갈라디너’를 준비한다.
이번 갈라디너에서 사용되는 참치는 해외 수입산이 아니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양식한 국내산 참다랑어(일본명 혼마구로)로 국내에 있는 특급호텔로는 최초로 선보인다.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일본과 해외에서 잡히는 참치와는 달리 통영 욕지도 국내산 양식 참치는 크기가 해외의 것보다 비교적 작지만 낮은 수온에서 자라 육질이 더욱 쫄깃하고 풍미가 높아 상품성이 높다.
갈라디너의 메뉴는 참치, 문어, 가리비로 구성된 전채요리, 게살 신조(맑은국), 생참치 및 제주산 복과 무늬오징어 등으로 구성된 사시미(회), 산초를 가미한 가덕 대구 니모노(조림), 제주산 옥돔 야끼모노(구운요리), 자포네 소스를 가미한 쇠고기 로스, 금태, 생참치, 도하새우, 갈치, 감성돔 등의 제철 생선으로 만든 스시, 디저트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20년 경력의 일식 대가이며 사까에의 수장인 이재진(J.J LEE) 마스터 셰프가 지휘한다.
최대 50% 할인된 스위트 객실 상품
남원예촌은 2017 한국관광의 별 숙박부문 선정 및 수상을 기념해 스위트 객실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라온제나 패키지’를 1월 24일(수)부터 2월 26일(월)까지(성수기 2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제외) 선보인다.
라온제나는 ‘언제나 기쁜 우리’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남원예촌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라온제나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 또는 로열 스위트 객실 1박, △최대 6인 조식, △주전부리 한 상 △웰컴 플레이트 △DIY 만들기 체험(2개), △일리윤 동백오일 마스크팩(2개)으로 구성됐다. 주전부리 한 상은 고구마, 군밤, 은행, 아이스홍시, 동치미, 오미자청 음료가 제공되며 웰컴 플레이트는 제철 과일로 준비됐다. 또한 DIY 만들기는 부채, 고무신, 한지 손거울 만들기 중에서 취향에 따라 2개를 선택해 직접 제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