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여행, 신비하고 놀라운 강화도 세계와 해물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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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여행, 신비하고 놀라운 강화도 세계와 해물탕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1.1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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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면서 육지, 온천과 산 그리고 바다! 계절을 느끼기 좋은 강화도
데이 투어인 ‘강화도 나들이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강화도 특유의 산, 바다, 갯벌, 농촌 풍경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사진/ 강화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화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계절에 관계없이 당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먼 길 나서기 부담스러운 여행자는 이번 주말 가까운 강화도에서 하루를 보내 보자.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역사 유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으로 데이 투어인 ‘강화도 나들이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강화도 특유의 산, 바다, 갯벌, 농촌 풍경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강화도 섬 속의 섬인 석모도는 지금 설경이 한참이다. 사진/ 보문사

‘강화도 나들이투어 버스’의 경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져 겉으로 둘러보는 것보다 훨씬 실속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운행 코스는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초·중·고 교과서와 연관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교과서 속 강화도’ 코스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여행에 좋다.

다른 하나는 평화전망대, 석모도 보문사 등 볼거리가 중심을 이루는 ‘즐거운 강화도’ 코스로 연인, 친구 팀에게 인기가 많다.

바닷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노천욕을 하노라면 도시의 스트레스는 단번에 날아가버리고 만다. 사진/ 강화군

강화도 섬 속의 섬인 석모도는 지금 설경이 한참이다. 오백나한이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보문사, 쓸쓸한 겨울바다 민머루해변, 시끌벅적한 어판장을 두루 즐길 수 있어 겨울철 특히 인기가 많은 곳.

발품을 파는 관광이 싫다면 ‘석모도 미네랄온천’을 찾아보자. 바닷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노천욕을 하노라면 도시의 스트레스는 단번에 날아가버리고 만다.

지하 460m 화강암 암반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는 체온을 효과적으로 올랴 각종 대사질환 예방에 딱이다.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실내탕, 노천탕, 황토방, 옥상전망대, 족욕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계절에 관계없이 당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사진/ 강화군

강화도 맛집으로는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보광호 횟집’이 있다. 강화도 보광호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매일 산지에서 직접 잡아 제공하기에 더욱 건강하고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단품 메뉴는 물론 세트 메뉴, 단체 메뉴까지 선보여 다양한 인원이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보광호 횟집의 장점이다.

보광호의 겨울철 인기 메뉴로 양푼해물탕이 있다. 커다란 양푼에 다양한 가짓수의 해산물과 싱싱한 조개류가 더해져 깊은 맛을 이끌어 내는 양푼해물탕은 남다른 푸짐함으로 배부른 식사를 약속한다.

커다란 양푼에 다양한 가짓수의 해산물과 싱싱한 조개류가 더해져 깊은 맛을 이끌어 내는 양푼해물탕.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푸짐한 해산물을 골라 먹고 난 다음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 혹은 사리를 곁들여 보자.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은 이곳만의 오랜 노하우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로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여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바다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강화도 별미 해물탕 맛집 ‘보광호 횟집’에서는 단호박 꽃게탕과 해물 조개찜, 오디 장어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양푸니 물회, 꽃게찜, 왕새우구이, 제철 모둠회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푸짐한 해산물을 골라 먹고 난 다음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 혹은 사리를 곁들여 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화도 맛집 ‘보광호’ 관계자는 “매일 산지에서 직접 잡아오는 해산물로 신선함이 남달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제철 해산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면서 “넓고 쾌적한 객실과 주차장, 어린이 놀이방까지 구비해 편리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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