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이색적인 시무식으로 2018년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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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이색적인 시무식으로 2018년 힘차게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0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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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여행박사 시무식 개최·하나투어 공채연계 인턴채용 등
여행업계가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첫 시작을 알려왔다. 사진/ 여행박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첫 시작을 알려왔다. 지난 한 해 약 2400만 명의 해외출국자 수를 기록했는데, 올해 여행시장도 여전히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랑풍선, “고객소리 귀 기울이는 여행사 될 것”

노랑풍선은 지난 2일 명동 노랑풍선 사옥에서 열린 2018 무술년 신년회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지난 2일 명동 노랑풍선 사옥에서 열린 2018 무술년 신년회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8년 경영목표를 알리고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고재경과 최명일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슨 생각을 갖는지 먼저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2018년 전략목표를 ‘서비스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으로 정하고 ‘직원이 대세인 회사, 고객이 만족하는 회사, 미래지향적인 회사’라는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여행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여행박사, 임원들 분장으로 ‘이색 시무식’

여행박사가 지난 2일 이색적인 시무식 이벤트로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박사가 지난 2일 이색적인 시무식 이벤트로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매년 대표이사가 나눠주는 신년 떡국 등 남다른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여행박사에서는 올해 무술년 맞이 특별 시무식을 준비했다. 다름 아닌 무술의 달인으로 분장한 임원들이 ‘행운의 경품함’을 마련하고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무술년의 기운을 북돋워 줬다.

여행박사 직원들은 평사원과 환경도우미, 주차 및 관리 담당 시니어 직원을 가릴 것 없이 5000원부터 5만 원까지 특별 세뱃돈을 추첨하는 이색 이벤트도 개최했다.

황주영 여행박사 대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회사생활에 재미를 더하는 일은 기업의 능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 “올 한 해 직원들이 얼마나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행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2018년 상반기 대졸 공채연계 인턴사원 모집

하나투어가 2018년 상반기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사원은 3개월 근무 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공채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2018년 상반기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사원은 3개월 근무 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공채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영업, 상품개발기획이며 오는 1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접수를 받는다. 4년제 이상 학력의 기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를 선발한다.

관광통역안내사 및 여행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에 능통한 자, 공모전이나 대회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후 1월 4주 차에는 실무진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들은 인턴기간 동안 2개 이상의 부서에서 현장근무를 체험하고 소정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최종 면접 및 평가를 거쳐 공채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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