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정준영의 태국여행! ‘담넌’ 수산시장, 보트 이용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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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정준영의 태국여행! ‘담넌’ 수산시장, 보트 이용료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1.0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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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태국을 보여주겠다!” 태국 속 서유럽 찾기
정준영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담넌 사두억 수산시장.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짠내투어’에서 태국의 이색 지역을 소개한 정준영이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정준영은 이색적인 태국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태국 속 서유럽 찾기에 나섰다. 정준영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담넌 사두억(Damnoen Saduak) 수산시장.

‘짠내투어’에서 태국의 이색 지역을 소개한 정준영이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짠내투어

정준영 일행은 먼저 사공이 노를 젓는 나룻배 타고 이색적인 시장 구경에 나섰다. 베니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임에도 멤버들은 배 위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아이스크림, 닭꼬치, 망고를 시식했다.

방콕에서 서남쪽으로 55km,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담넌 사두억 시장은 태국 내 현지인들의 소규모 전통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관광수상시장으로 발돋움한 곳이다. 이곳 수상시장에서는 먹거리부터 기념품, 공예품,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수산시장 투어를 마친 이들은 ‘땀 유어 크록 약’을 방문, 태국 로컬푸드의 진수를 맛봤다. 사진/ 짠내투어

담넌 수상시장 투어 시 보트 1대 뱃삯이 1500바트에서 2000바트(5만원에서 6만5000원),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60바트(2000원), 닭꼬치 5개가 100바트(3300원), 망고가 100바트이다.

수산시장 투어를 마친 이들은 ‘땀 유어 크록 약’을 방문, 태국 로컬푸드의 진수를 맛봤다. 배부르게 먹어도 가격은 천사. 쟁반 옥수수 쏨땀이 129바트(4200원), 치킨윙 6조각이 150바트(4900원), 똠양꿍이 159바트(5200원) 수준이다.

한국에는 잘 안 알려진 태국 방콕의 포르투갈 레거시. 레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산타클로스 성당이다. 사진/ 짠내투어

정준영의 다음 목적지는 한국에는 잘 안 알려진 방콕의 포르투갈 레거시. 레거시는 우리 말로 유적을 뜻한다. 태국은 동양에서 유일하게 열강의 식민지 시절을 겪지 않은 나라로 포르투갈 마을이라고 하면 언뜻 의아한 생각이 들 수 있다.

방콕 짜오프라야 일대 포르투칼 빌리지는 18세기 버마(현 미얀마)가 태국을 침략했을 당시, 태국에 정주해 있던 포르투갈인들이 태국인과 함께 버마인을 몰아낸 곳으로 태국이 그 보답으로 일대에 포르투갈인의 정착지를 마련해준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포르투칼 레거시에는 5대째 이어오는 150년 전통의 빵집 ‘타누싱하 빵집’이 있다. 사진/ 짠내투어

포르투칼 빌리지에는 5대째 이어오는 150년 전통의 빵집 ‘타누싱하 빵집’이 있다. 빵 1개에 15바트(500원)로 가격은 착하지만 태국 왕실에 케이크를 납품할 만큼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스커피 4잔, 밀크티 1잔, 빵 3개를 먹었음에도 9000원밖에 나오지 않아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한편 포르투칼 레거시에는 산타크루즈 성당이 있어 태국의 가톨릭 문화를 엿보기에도 좋다.

준영투어는 미슐랭이 추천한 레스토랑 이싸야 시야미즈를 찾아 양고기 요리를 맛봤다. 사진/ 짠내투어

끝으로 준영투어는 미슐랭이 추천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정준영은 이곳 레스토랑에다 남은 돈을 모두 올인했는데 김생민이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예산을 초과, 막강한 우승 후보였던 정준영을 꼴등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되는 짠내투어는 최소비용으로 최대만족을 이끌어내는 가성비갑 럭셔리 여행 콘셉트로 시청자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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