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새해맞이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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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새해맞이 여행지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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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및 사진 체험전 등
강동구는 황금개띠해인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일자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장소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처음뜨는 해맞이 행사

강동구는 황금개띠해인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일자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강동구 일자산은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정상이 155m 정도에 불과해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 부담이 없다. 해맞이 행사는 6시 40분 일자산 가족캠핑장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해맞이 광장까지 걸어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자산 정상에서 구립풍물단의 신명나는 새해축하공연을 함께 감상, 2018년의 첫 일출을 보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온가족이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사진 체험전을 마련했다. 사진/ 강동구

아울러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사진 체험전을 마련했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만나는 클래식 뮤지컬 <꿈꾸는 쌩상>과 고양이 왕국을 지키는 천재 명탐정 ‘조르바’의 활약상을 담은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은 물론 세계 야생동물을 사진과 체험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 & 체험전>이 펼쳐진다.

야외활동이 힘든 추운 겨울에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은 2월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고양이 명탐정 ‘조르바’가 고양이 왕국 ‘이페르’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로, 시즌3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이 공연은 실제 벨기에 이페르(Ieper) 고양이 축제 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초연 이래 5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벤허>, <올슉업>, <조로> 작품의 홍유선 안무감독이 합류하여 고양이들의 군무가 더욱 화려해졌다.

2월 4일까지 소극장 드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브로 클래식을 동요처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은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2개의 모음곡이 에피소드별로 연주됨으로써 보는 이가 동물의 특징을 상상할 수 있다. 동요로 재탄생된 생상스의 명곡은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이 촬영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체험전>도 오는 3월 4일까지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가들이 세계의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목숨 걸고 담아낸 세계의 야생동물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것은 물론 대형화면을 통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도 할 수 있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주요 사진가들은 영국 자연사 박물관과 BBC Wildlif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방학, 신나는 과학체험 즐겨요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예비 3,4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 독서교실 ‘재미통통, 과학통통’을 실시한다. 사진/ 은평구립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2018년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초등학교 예비 3,4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 독서교실 ‘재미통통, 과학통통’을 실시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협업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미션게임, 세상의 위대한 과학자, 우주대탐험, 공룡은 내 친구 등으로 책과 영상을 통해 과학적 사고방법을 익히고 경험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옛 근화동사무소~소양강스카이워크 구간 6차로 확장

춘천시는 소양재정비촉진구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새해부터 2020년까지 도로 확장 사업을 벌인다. 사진/ 춘천시

옛 근화동사무소~ 소양강스카이워크 간 도로가 6차로로 확장된다.

춘천시는 소양재정비촉진구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새해부터 2020년까지 도로 확장 사업을 벌인다.

확장 구간은 공지로 옛 근화동사무소~ 옛 캠프페이지 입구~ 소양강스카이워크 앞 영서로(호반순환도로) 연결 지점 간 2.3km이다.

소양5구역인 근화동 군인 관사 아파트 준공에 이어 소양2지구(기와집골) 아파트 신축, 소양4구역 도시개발사업(옛 국정원), 캠프페이지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국비 포함 7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폭 20m 4차로를 폭 30m 6차로로 넓히는 이 공사는 단일 구간 도로 개선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새해 예산에 217억원이 편성됐다. 내년에 보상에 착수, 2019년 실제 공사에 들어가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합천군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발전 협약 체결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항노화 주식회사간에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이 지난 27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체결됐다. 사진/ 합천군

이 밖에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항노화 주식회사간에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이 지난 27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덕곡면에 위치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숙박 및 교육시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남항노화(주)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접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항노화(주)는 ▲지역내에 구축돼 있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내 관광자원 활용 및 항노화 웰니스 관광 육성발전 공동 노력 ▲지역 관광자원 및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 국내·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 적극 노력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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