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들뜨는 연말,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색다른 추억을 쌓고 싶다면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에 참가해보자.
추운 겨울과 산정호수로 대표되는 포천은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12월 포천은 다른 어느 곳보다 따스해지고 화려해진다.

허브아일랜드는 불빛동화축제는 봄날까지 이어지는 대단위 이벤트로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건물이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별볼일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답게 곳곳이 별빛이다.
휠체어로도 무난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허브아일랜드의 특징. 관광안내소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허브식물박물관을 출발해 산타마을, 아테네홀, 허브힐링센터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 가장 보편적이다.

첫 목적지인 허브식물박물관은 쉽게 말해 허브 온실로 340여 종의 허브가 3개의 전시관을 가득 채운다. 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꽃의 향연 속에서 연인과 상큼한 하루를 보내기 좋다.
허브식물박물관 서쪽으로 나오면 12월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인 산타마을과 허브힐링센터 갈림길이 보인다. 왼쪽 산타마을은 잣나무에 둘러싸인 산타하우스, 산타하우스교회, 허브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에너지가 가득한 곳.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면 다음 목적지인 허브힐링센터를 방문해보자. 이곳에서는 각종 허브 용품을 살 수 있는데 그 외에 10여 가지 테마의 허브 체험을 진행한다.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곳.
마지막 코스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이동갈비 맛집이다. 이동갈비는 포천 방문 시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가운데 포천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관광객이 많이 모여 살짝 북적거리기는 곳이기는 하지만 생갈비와 수제양념갈비 두 가지 메뉴는 꼭 맛볼만한 집이다.

푸짐한 양은 기본, 쫄깃한 식감에 깊은 풍미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김미자 할머니표 수제 양념갈비는 15년간 숙성시킨 간장으로 이동갈비를 조리한다.
이 집의 갈비 재는 방법은 매우 독특한데 김미자할머니표 수제간장에 겨울에는 72시간, 여름에는 24시간 정도 재운 뒤 손님상에 제공한다. 생갈비 또한 직접 선별한 암소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포를 떠 신선함이 가득하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동치미 국물은 어떠한가.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이외에도 이동갈비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쌈 채소와 백김치, 파절임, 쌈무, 샐러드 등의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며 맛을 더하고 있다. 이런 곳이 바로 포천맛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