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자동차로!” 강릉 가는 길 넓어져, 강릉 갈만한 곳과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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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자동차로!” 강릉 가는 길 넓어져, 강릉 갈만한 곳과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2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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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통되는 KTX 경강선 타면 1시간 40분 만에 도착
강릉 하면 정동진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강릉역에서 정동진까지 불과 16km 거리로 이 부근에 명소가 많다. 사진/ 강릉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릉시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12월 개통되는 KTX 경강선(서울~강릉)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시간 40분 만에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구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릉까지 달려보자. 역시나 1시간 40분이면 강릉 앞바다에 도착해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강릉은 경포대를 국립공원과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등 명소가 모여 있다. 사진은 선교장 솔숲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강릉은 경포대를 비롯해 설악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과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경포생태습지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 부근에는 커피거리가 자리 잡고 있어 커피 마니아를 불러들이는 중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커피 사랑은 커피 강국인 유럽을 능가할 정도로 현재 아메리카노, 카페라테가 대세지만 에스프레소, 드립커피도 많이 즐기는 추세에 있다.

서울에서 1시간 40분이면 강릉 앞바다에 도착해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진은 강릉 바다부채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 하면 정동진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강릉역에서 정동진까지 불과 16km 거리로 이 부근에는 하슬라아트월드, 등명락가사, 잠수함과 구축함을 볼 수 있는 안보전시관, 정동진역, 대형모래시계, 썬크루즈, 헌화로와 만날 수 있다.

양양 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사천항, 주문진항과 만나게 된다. 삶의 현장인 주문진 어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보아도 좋고 주문진 등대에 올라 탁 트인 동해와 인근 항구의 불빛을 구경해도 좋을 것이다.

강릉 주문진 일대에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을 찾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대게나라’를 추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지역의 해산물 먹거리로도 이름 높은데 그 중 게찜은 대표적인 바다 요리로 계절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메뉴이다. 강릉 주문진 일대에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을 찾는다면 ‘대게나라’를 눈여겨보자.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직판으로 운영되기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찜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강릉맛집 ‘대게나라’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음식이 조리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제공되는 스끼다시에 먼저 놀라게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뿐만 아니라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노르웨이, 러시아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은 대게와 킹크랩도 직접 수입하고 있어 유통비용을 뺀 상태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강릉맛집 ‘대게나라’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음식이 조리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제공되는 스끼다시에 먼저 놀라게 되는데 오징어순대, 오징어젓갈, 물회, 멍게, 새우, 소라, 활어회 등을 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찜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강릉맛집 대게나라.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게찜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오는 게딱지 볶음밥은 배가 부르면서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게 되는 메뉴로 왜 이곳이 강릉맛집으로 KBS ‘VJ특공대’를 비롯하여 여러 TV프로그램에 소개됐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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