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 축제와 맛집도 즐기고, "청정 여행지 들려볼까?"
상태바
횡성 한우 축제와 맛집도 즐기고, "청정 여행지 들려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2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댐, 미술관 자작나무 숲 등 횡성 축제와 가볼만한 여행지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소를 사육한다는 횡성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횡성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은 먹거리로도 유명하지만, 자연을 그대로 담은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자연이 내려준 천혜의 환경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소를 사육할 수 있다는 횡성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횡성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최고의 명성의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에서는 한복입기 체험, 스탬프 투어, 섬강 족욕장 운영, 야간 빛축제 등 흥겨움이 가득한 이벤트로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명성의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밖에도 횡성에는 횡성댐과 이와 연결된 횡성호수길도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횡성읍을 출발해 섬강을 따라 도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수림공원과 횡성호수길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횡성댐 물홍보관은 횡섬댐의 역할을 홍보하는 여행지로 주제관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체험관에서는 물의 물리적인 성질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횡성에는 횡성댐과 이와 연결된 횡성호수길도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댐 주변으로는 횡성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찻집과 수몰민의 아픔을 담은 망향의 동산도 있어 횡성을 찾았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미술관 자작나무 숲은 숲 속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곳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보여주는 이곳은 2008년부터 미술관 소장품의 일부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미술관 자작나무 숲은 숲 속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에는 1991년부터 심은 자작나무가 무려 1만 2천여 그루가 식재됐는데, 자작나무숲은 정원과 야외무대, 숲 속의 집으로 구분된다. 정원은 미술관의 전시장이라 불리우는 모든 실내공간을 말하며, 야외무대는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올챙이 추억전시관도 빼놓을 수 없는 횡성의 여행지이다. 1950~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인 이곳은 근대사 전시품과 함께 올챙이 관찰시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박물관에서는 전시품이에외에도 뽑기,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도시락 만들기, 교복&교련복 체험, 고무줄총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관광으로 옛세대와 자녀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올챙이 추억전시관도 빼놓을 수 없는 횡성의 여행지로 1950~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횡성에서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여행지에서 여유를 만끽했다면, 횡성한우로 배를 두둑이 채워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처럼 횡성에서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여행지에서 여유를 만끽했다면, 횡성한우로 배를 두둑이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에서는 다양한 횡성한우맛집을 찾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둔내한우백화점이 제격이다.

이곳은 한우를 10~20일간 숙성해 감칠맛을 최대로 끌어올려 제공하는 둔내맛집이다. 소고기는 도축한 고기를 바로 먹기보다는 숙성해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부위별로 숙성시간을 재는 것이 노하우이다.

둔내한우백화점은 한우를 10~20일간 숙성해 감칠맛을 최대로 끌어올려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떡살이나 기름을 제거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소고기 자체의 품질이 좋아 기름장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반찬도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며, 정갈하게 차려지는 반찬은 이 집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더불어 상차림 비용이 없으며, 포장판매에는 20%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상추, 마늘, 쌈장, 소금 등도 서비스로 넉넉하게 챙겨줘 남녀노소 만족할 만한 횡성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둔내한우백화점은 상차림 비용이 없으며, 포장판매에는 20%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