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마라톤 대회 참여하고 미국 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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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마라톤 대회 참여하고 미국 여행하고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0.1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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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달리고 걷는 축제.. 버스타고 하루전 코스답사
미국 북서부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오는 11월 2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펼쳐진다. 사진/groupon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11월 북미에서 유명한 행사가 하나 있다. 바로 시애틀 마라톤 대회다. 가을의 시원한 공기와 청명한 햇살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애틀의 다운타운을 달려볼 기회다.

미국 북서부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오는 11월 2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펼쳐진다. 마라톤은 사계절 어느 때라도 좋은 운동이다. 골프나 스키가 계절을 타지만 마라톤은 전천후다.

시애틀 관광청은 이번 시애틀 마라톤 대회에 약 1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seattletimes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지난 1970년, 워싱턴 주 대학생 38명의 참여로 시작해 현재는 미국 북서부 지역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시애틀관광청은 미국 내 10대 마라톤 대회 로 꼽히는 이번 시애틀 마라톤 대회에 약 1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약 42.km)와 하프 코스(약 21km)를 포함해 총 네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약 42.km)와 하프 코스(약 21km)를 포함해 총 네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groupon

시애틀 센터 음악 박물관 앞에서 각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해리슨과 머서 스트리트 사이 5번가 시애틀 센터가 있는 쪽이다.

풀코스 걷기가 7시 15분, 하프코스 마라톤은 30분 늦은 7시 30분에, 하프 코스 걷기는 7시 45분, 풀코스 마라톤이 8시 15분에 출발한다.

걷기와 달리기에 상관없이 하프코스는 125달러, 풀코스는 155달러 참가비가 있다. 등록 후에 종목을 변경하려면 수수료 10달러와 함께 차이가 나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풀코스 걷기가 7시 15분, 하프코스 마라톤은 30분 늦은 7시 30분에, 하프 코스 걷기는 7시 45분, 풀코스 마라톤이 8시 15분에 출발한다. 사진/ The Seattle Times

이번 시애틀 마라톤은 경기외적으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어 참여할 만한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60여 개의 건강 의료 판매상들이 숍을 여는 엑스포다.

이 판매상들은 건강관련 제품들뿐 아니라 스포츠 의류 스낵 등까지 판매한다. 웨스틴 시애틀 호텔 4층 그랜드볼룸이 그 행사장이다.

마라톤 호스트 호텔로 지정된 웨스틴 호텔에서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과 준비물 등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준다. 준비물을 수령한 후 엑스포를 구경할 만하다.

시애틀 마라톤 주최 호텔로 지정된 웨스틴 호텔. 참가자들에게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과 준비물 등을 전달해준다. 사진/ Westin Hotel

버스투어를 통해 마라톤 코스를 하루 전에 구경해보는 투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따라서 11월 25일 토요일에 마라톤 코스를 미리 구경할 수 있다. 버스투어는 웨스틴 호텔을 출발해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출발한다. 가격은 20달러다.

25일 저녁 6시에는 웨스틴 시애틀의 카스케이드룸에서 카보로드 디너를 진행한다. 파스타 식사를 즐겨보자. 티켓은 미리 사야 한다. 카보로드디너 티켓은 26달러이고 어린이는 18달러다. 티켓구입과 관련한 문의는 시애틀 마라톤 협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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