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사당역 주변 가볼만한곳 베스트 사당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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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사당역 주변 가볼만한곳 베스트 사당역 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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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직장인 회식, 주말 가족모임에도 ‘제격’
낙성대 공원.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보존하기 위해 건설한 공원에는 말을 탄 채 칼을 빼든 강감찬 장군의 기마 청동상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 주변은 교통요지로서 유동인구가 많다. 주변에 맛집들이 저마다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고 볼거리가 풍성하다.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서울특별시립 미술관, 까치공원, 관악산, 현충원에 이르기까지 곳곳이 가볼만한곳이다. 국내 최대의 종합 예술공연장 예술의 전당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자. 사당역에서 10분 거리다.

예술의 전당의 분수. 해가 저무는 오후시간에는 음악 분수 쇼가 낭만적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음악당과 서예관, 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해가 저무는 오후시간에는 음악 분수 쇼가 낭만적이다.  까치산공원은 도시민들에게 자연 공간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제시한다.

사당역에서 까치산공원까지 간다면 지하철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사당역에서 한 정거장 만에 도착하는 낙성대역에서는 까치산 공원이 가깝다. 옛날에 까치고개라 불렸던 곳으로 주민들의 약수터 역할을 했던 곳이 공원화되면서 그 이름을 얻은 곳이다.

까치산 고개. 한때 까치고개라 불렸던 곳으로 주민들의 약수터 역할을 했던 곳이 공원화되면서 그 이름을 얻은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낙성대공원도 낙성대역에서 가깝다.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보존하기 위해 건설한 공원에는 말을 탄 채 칼을 빼든 강감찬 장군의 기마 청동상이 조성되어 있다. ‘강감찬낙성대’라는 글씨가 새겨진 삼층석탑은 강감찬 생가터에 있던 것을 옮겨 놓은 것이다.

팔작지붕의 사당 내부에 장군의 영정이 있다.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은 가을에는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풍광이 뛰어나다. 또 하나의 볼거리 서울특별시립미술관 남서울 분소는 사당역에서 가깝다. 

기품을 갖춘 이 건물은 100년 역사를 간직한 벽돌 건물로서 한때 벨기에 대사관이었지만 지금은 미술관으로서 관객을 맞이한다. 무료 관람하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곳이다.

미국 스타일의 바비큐 전문점 로스트인사당.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약 200여미터 떨어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로스트 인 사당은 각종 모임에 최적화된 맛집이다. 테이블이 룸 형태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회식장소로 제격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사당역 주변에 회식하기에 좋은 맛집이 있다.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약 200여미터 떨어져 있는 미국 스타일의 바비큐 전문점 로스트인사당이 그 주인공이다.

로스트 인 사당은 각종 모임에 최적화된 맛집이다. 테이블이 룸 형태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회식장소로 제격이다. 이 집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바비큐 맛이 뛰어나다는 점에 있다. 이 사당역 맛집의 바비큐요리가 고기 굽는 방식이 남다르다.

1차로 훈연해서 내놓으면 고기를 전기 그릴에 구워 먹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고객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옷이나 홀에 냄새가 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로스트인사당의 주메뉴는 바베큐, 생삼겹살, 오리바비큐, 등갈비바비큐 등인데 직접 만든 소스가 일품이다.

사당역 맛집 메뉴 모둠 바비큐. 훈제오리, 훈제 삼겹살, 등갈비, 수제 소시지,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초벌구이를 거쳐 내놓는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매운맛 소스, 머스터드소스, 쌈장 등으로 구분되는 소스는 물론이고 드레싱과 김치 샐러드, 소시지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맛이 탁월하다. 소불고기, 낙지, 새우, 꽃게, 버섯, 야채 등이 들어가는 전골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인기메뉴는 모둠 바비큐다.

모둠 바비큐 또한 훈제오리, 훈제 삼겹살, 등갈비, 수제 소시지,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초벌구이를 거쳐 내놓는다. 부드러운 식감의 등갈비는 소스에 무친 치커리와 같이 먹으면 미각 세포에 전달되는 식감이 훌륭하다.

이번 주말 사당역에서 회식할 계획이라면 고민할 필요없이 선택할 수 있는 사당역 고기집 로스트인 사당을 찾아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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