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최장 10일...강릉 맛집 투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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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최장 10일...강릉 맛집 투어 어때요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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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길 걷고 모래시계 공원서 힐링
경포 코스모스 꽃밭 행사는 강릉시 경포 생태 저류지에 조성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너른 땅에서 진행된다.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더위가 물러가고 태양빛이 청명한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들판은 황금빛으로 변하고 산야는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시간을 골라 여행을 가기 좋은 때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해 여름휴가를 놓쳤거나 여행 마니아들이 여행계획에 부풀어 있다. 이 황금의 계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다면 단연 강릉이다.

강릉을 대표하는 여행지라 한다면 모래시계 촬영지 정동진이다. 전례 없던 대히트를 기록했던 드라마 모래시계 공원과 정동진시간박물관이 이곳에서 있다.

모래시계 촬영지 정동진. 전례 없던 대히트를 기록했던 드라마 모래시계 공원과 정동진시간박물관이 이곳에서 있다. 사진/ 강릉시

강릉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명한 맛집이 여행자들을 불러들인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행자가 취향대로 여행 코스 짤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국내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투어가 제격이다. 강릉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경포 코스모스 꽃밭 행사가 준비하고 있어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경포 코스모스 꽃밭 행사는 강릉시 경포 생태 저류지에 조성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너른 땅에서 진행된다. 탐방로 걷기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강릉오죽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행자가 취향대로 여행 코스 짤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국내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 강릉시

포토존에 사진을 찍고 당나귀 타기, 연날리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을 강릉을 찾는 이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코스모스 꽃밭 행사를 구경했다면 다음으로 경포대해수욕장에서 경포대, 경포호수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지방유형문화제 제6호로 선정된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다. 숙종의 어제시를 비롯하여 여러 명사들의 기문, 시판이 여행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곳이다.

김우정 짬뽕순두부는 특허 출원한 짬뽕순두부로 인해 이집에서 강릉맛집, 강릉 경포대 맛집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뭐니뭐니해도 강릉 여행의 백미는 역시 먹거리에 있다. 강릉의 유명한 초당순두부는 강릉의 특산물이자 대표먹거리다. 경포대 인근에는 초당 순두부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강릉맛집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김우정 짬뽕순두부는 초당두부를 활용한 짬뽕순두부를 내놓는 강릉맛집이다. 특허 출원한 짬뽕순두부로 인해 이집에서 강릉맛집, 강릉 경포대 맛집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표 메뉴인 짬뽕순두부는 중화요리 특유의 불향과 국산 콩으로 만든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다. 다양한 야채도 맛의 조화에 한몫을 해낸다.

대표 메뉴인 짬뽕순두부는 중화요리 특유의 불향과 국산 콩으로 만든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인해 이 강릉경포대맛집 짬뽕순두부는 가족단위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짬뽕순두부 외에도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순두부백반, 모두부 등도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인해 이 강릉경포대맛집 짬뽕순두부는 가족단위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김우정짬뽕순두부 관계자는 “순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입구에 비치해 두고 있다” 며 “손님들이 집으로 가져가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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