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로 매혹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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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로 매혹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겨울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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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에어캐나다 국내선 연결로 더 편리한 오로라 여행상품
오로라의 천국 캐나다에는 북극의 한기가 다가오며 밤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진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에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 오로라. 모두가 한 번쯤 꿈꿔온 여행지, 오로라의 천국 캐나다에는 북극의 한기가 다가오며 밤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진다.

그중에서도 북위 65.5도 ‘오로라 대(Aurora Oval)’에 위치한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광활한 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로 오로라를 관측하기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옐로나이프 주변에는 산맥이나 바다가 없어, 구름이 적게 생기는 지역적 특성으로 오로라 관측 적기는 밤이 짧은 여름을 제외한 8월부터 4월까지. 3일 연속 관측 시 95%, 4일 연속 관측 시 98%의 성공확률을 갖고 있을 정도로 오로라를 찾는 여행자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광활한 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로 오로라를 관측하기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이곳은 11월부터 2월까지 계속되는 겨울이 춥기만 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춥고 어두움이 역설적으로 오로라를 보기에는 매우 좋다. 더불어 스노슈잉과 개썰매 같은 눈이 있는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는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더불어 옐로나이프에서는 오로라와 함께 개척민과 원주민의 자립정신을 함께 느껴볼 수 있으며, 때로는 현지에서 채굴한 다이아몬드를 광채가 나게 세공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옐로나이프에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도 만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여름과 같이 카약이나 카누를 즐길 수 없지만 성인 남자는 물론 무거운 물체도 거뜬히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얼어버리는 이 호수에서 얼음 낚시를 즐기는 것은 특별한 캐나다 여행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낮에는 겨울 액티비티로 10마리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눈 덮인 숲과 언 호수 위를 달리는 체험과 눈을 밟으며 자작나무 숲속을 산책하는 스노슈잉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이런 다양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국내선을 두 번이나 갈아타야 했기 때문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로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에어캐나다가 오는 12월부터 밴쿠버-옐로나이프 구간을 운행 옐로나이프 여행길이 더욱 가까워졌다.

이에 참좋은여행이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 Knife) 기획전을 선보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관측을 위해 오로라 빌리지(Aurora Village)라는 여행서비스다.

오로라 빌리지는 오로라 관측 때문에 옐로나이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전문서비스로 캐나다 체류기간 동안 오로라를 볼 수 있도록 원뿔 형태 텐트 티피(Teepee) 오트밀과 보리로 만든 배넉(Bannock)빵과 따뜻한 음료, 고급 방한용품(캐나다구스 재킷, 방한 바지, 장갑, 부처, 마스크) 등이 제공된다.

참좋은여행이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 Knife) 기획전을 선보인다. 사진/ 참좋은여행

더불어 낮에는 겨울 액티비티로 10마리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눈 덮인 숲과 언 호수 위를 달리는 체험과 눈을 밟으며 자작나무 숲속을 산책하는 스노슈잉이 준비되어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 대해 문의가 많다. 캐나다 오로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그다는 것”이라며 “영어 소통이 미숙하더라도 오로라 빌리지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더불어 낮에는 옐로나이프 올드타운을 방문해 캐나다 현지 맛집도 탐방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영어 소통이 미숙하더라도 오로라 빌리지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진/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의 옐로나이프 여행 상품은 3박 5일, 4박 6일 2가지 코스로 매일 출발한다. 왕복 항공, 식사, 호텔, 차량, 여행자 보험을 포함하며, 캐나다 비자 비용 및 가이드/기사 경비는 불포함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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