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사랑받은 유럽여행지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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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사랑받은 유럽여행지는 ‘독일’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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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숙박일수 1030만 박, 1~7월 누적 4710만 박 기록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10개 이상 침실을 보유한 숙박업소에서 외국인이 숙박한 일 수가 7월 한 달 동안 1030만 박을 기록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독일은 올 여름 여행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10개 이상 침실을 보유한 숙박업소에서 외국인이 숙박한 일 수가 7월 한 달 동안 1030만 박을 기록했다.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숙박일 수는 4710만 박으로 전년대비 3%, 150만 박이 증가한 수치이다. 7월 한 달 동안의 숙박일수는 1년 전체 숙박일수의 8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독일 관광 지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달이다.

7월 한 달 동안의 숙박일수는 1년 전체 숙박일수의 8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독일 관광 지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달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이번 여름 시즌 숙박일 수의 중간 결산은 독일로 여행을 오는 해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함을 보여준다”며 “유럽인 관광객의 76%와 미국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의 72%가 휴가와 개인 여행을 통해 독일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 산업 정보 분석사 포워드키즈의 최신 평가 의하면, 독일의 관광지표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유럽인 관광객의 76%와 미국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의 72%가 휴가와 개인 여행을 통해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 독일관광청

2017년 4분기에 전 세계에서 독일로 오는 비행편 예약률이 전년도에 비교하면 8.8% 증가했다. 한편, 국제연합 세계관광 기구 UNWTO의 세계 여행 지표는 전 세계에서 독일에 도착하는 비행편 비율이 3~4% 성장하고, 유럽에서 독일에 도착하는 비행편 비율은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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