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중년 스타’ 한경원이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3일 한경선 측은 “현재 한경선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에 있지만,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한경선 측 관계자는 “담당 의료진의 말에 의하면, 이번 토요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부탁했다.

한경선은 지난 19일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의 식사 후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치료 도중 한경선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

한경선은 1983년 데뷔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대조영, 광개토태왕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시절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밥을 먹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당시 한경선은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 “친구들이 자장면을 시켜먹었는데 나는 돈이 없어 그들이 자장면을 다 먹고 나서야 교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MBC ‘위대한 조강지처’ 측은 한경선의 분량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선이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경선 씨 힘내세요” “한경선 씨 빠른 쾌유하세요” “한경선, 어린시절 불우했다는데” “한경선, 이제 배우로서 꽃 피우나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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