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안선영과 부산행 ‘내 고향으로 낭만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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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안선영과 부산행 ‘내 고향으로 낭만일탈!’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1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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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오카나와’에서 셀프웨딩 촬영, 안선영은 고향 ‘부산’으로 고고
방송인 안선영이 애프터스쿨의 가희,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와 함께 고향인 부산으로 낭만일탈을 떠났다. 사진/ 싱글와이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수 황혜영과 방송인 안선영이 각기 오키나와, 부산으로 일탈여행을 떠났다. 지난 13일(수) 방송된 SBS예능 ‘싱글와이프’에서 가수 황혜영이 친구들과 함께 ‘빙구시스터즈’라는 이름으로 일본 오키나와를 찾아 낭만의 웨딩화보를 촬영에 임했다.

황혜영이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 오키나와 최대 경관인 만자모. 사진/ 황혜영 인스타그램

이들이 화보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 오키나와 최대 경관인 만자모. 만자모는 만 명이 앉을 만한 들판이라는 뜻으로 절벽에 부딪히는 거친 파도와 저 멀리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압권이다.

특히 코끼리 바위는 만자모의 포인트로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석양이 질 때 찾으면 더욱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황혜영과 친구들은 풀메이크업을 마친 후 우아한 웨딩드레스로 갈아입고 남은 인생 최고의 젊은 시절을 사진으로 남겼다.

오키나와는 연평균 20도를 넘지 않는 아열대기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오키나와관광청

한편 일본 규슈 남단으로부터 65km 지점에 위치하는 오키나와는 한국에서 두 시간 거리로, 이동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연평균 20도를 넘지 않는 아열대기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총 57개 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 여행은 본섬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게 일반적이다. 렌터카 대여료는 하루 5만5200원.

오키나와에는 만좌모 외에도 8600원의 입장료를 받는 파인애플 파크, 높이 8.2m의 수조가 장관을 이루는 츄라우미 수족관, 바닷속 환상세계를 경험하기 좋은 스노클링, 100년 된 고택 레스토랑 등의 명소가 있다.

총 57개 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 여행은 본섬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게 일반적이다. 사진/ 싱글와이프

한편 방송인 안선영은 애프터스쿨의 가희,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와 함께 고향인 부산으로 낭만일탈을 감행했다. 부상의 랜드마크 태종대를 찾아 낙지회를 즐긴 이들은 김창렬의 장인이 운영하는 중화요리집을 방문했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화교 출신인 장인 집안에서 대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이 집의 명물은 다양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수초면과 매콤달콤 깐쇼새우.

한때 부산의 상징이었던 태종대는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이 큰 볼거리를 이루는 곳이다. 사진/ 부산시

한편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영화 촬영의 메카로 다양한 명소를 지니고 있다. 한때 부산의 상징이었던 태종대는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이 큰 볼거리를 이루는 곳으로 청명한 날이면 멀리 대마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등대 아래 신선암은 약 12만 년 전에 생성된 융기 파식대라고 하며 부산만의 자연사를 이해하는 데도 가치를 발하고 있다.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교량으로 총연장 7.4km를 자랑한다. 사진/ 부산시

한편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교량으로 총연장 7.4km를 자랑한다. 다이아몬드브리지로 불리는 광안대교는 밤이면 보석을 연결해 놓은 듯 황홀한 야경을 뽐낸다.

오색찬란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요일별, 계절별로 다르게 빛을 반사하는데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 하얏트 부산 호텔 32층 다이닝룸 등 광안대교 뷰포인트가 따로 있어 알고 방문하면 좋다. 자동차 전용도로라 안타깝게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건너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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