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따라 춘천 여행, 맛집따라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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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따라 춘천 여행, 맛집따라 가을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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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 청평사, 천전리 지석묘군 등 춘천 가볼만한 여행지
하늘은 높고 푸른빛으로 여행자를 매혹해, 여행자마다 그 어느때보다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늦은 여름장마로 올해 우리를 괴롭혔던 무더위도 완전히 물러간 모양새이다. 하늘은 높고 푸른빛으로 여행자를 매혹해, 여행자마다 그 어느때보다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여행지에서도 춘천은 특별하다. 강원도이면서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춘천은 우리나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다양한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근대 단편문학의 대가인 김유정 작가의 삶과 생애를 느낄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은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의 근대 단편문학의 대가인 김유정 작가의 삶과 생애를 느낄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은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춘천시 실레마을은 김유정의 고향으로 현재 춘천시에서는 작가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마련해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김유정의 동상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인 봄봄을 펼쳐 놓은 조형물, 그리고 우리 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을을 맞이하며 아름다움이 가득한 청평사에도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을을 맞이하며 아름다움이 가득한 청평사에도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가야 만날 수 있는 청평사는 고려 광종 때 지어진 사찰이다.

이곳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지만 특히, 가을이 되면 오봉산의 단풍이 아름답게 지며 자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런 아름다움 때문에 고려의 문신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서 은둔했다고 전해질 정도.

청평사는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지만 특히, 가을이 되면 오봉산의 단풍이 아름답게 지며 자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청평사 인근에는 아홉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와 유리알처럼 맑은 물과 주위의 경관이 빼어난 청평사계곡이 있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춘천에도 청동기 시대의 유적 고인돌을 만날 수 있다. 강원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천전리 지석묘군은 소양강변에 고인돌과 돌무지무덤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유적지이다.

강원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천전리 지석묘군은 소양강변에 고인돌과 돌무지무덤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유적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1915년 북방식 고인돌과 돌무지 무덤이 발견되며 알려졌으며, 현재는 2기의 북방식 고인돌과 2기의 남방식 고인돌, 그리고 수많은 돌무지 무덤이 형성되어 있다.

봉의산성은 춘천에 중심부에 솟은 춘천의 상징적인 봉의산에 지어진 성으로 조선시대의 문헌인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다.

봉의산성은 춘천에 중심부에 솟은 춘천의 상징적인 봉의산에 지어진 성으로 조선시대의 문헌인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러나 이 산성이 언제 축성되었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축성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현재 봉의산성은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 많이 허물어져 일부(150m)를 복원했다.

춘천에서 다양한 유적지도 방문해보고, 가을도 미리 맞이하면서 춘천의 미식으로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춘천에서 다양한 유적지도 방문해보고, 가을도 미리 맞이하면서 춘천의 미식으로 배를 채워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춘천은 서울에서도 가까워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미식의 도시이다보니 숨겨진 맛집도 많다. 그중에서 스무숲 먹자골목에 위치한 게먹고 회먹고는 춘천을 대표하는 맛집이다.

입구에서 큰 수족관이 여행자를 먼저 반기는 이곳은 대게와 킹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게전문점이다.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를 먹으면 주인이 주문집에서 직접 잡은 홍게가 제공되며, 게딱지밥, 홍게탕, 모듬회 등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입구에서 큰 수족관이 여행자를 먼저 반기는 게먹고 회먹고는 대게와 킹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게전문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를 먹으면 주인이 주문집에서 직접 잡은 홍게가 제공되며, 게딱지밥, 홍게탕, 모듬회 등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모든 곁들임찬은 주문에서 직접 공수해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노하우를 살려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점심에는 홍게순두부, 물회, 회덮밥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으며, 강촌과 남이섬 같은 유명여행지에서도 가까워 춘천을 찾은 여행자에게 풍성한 게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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