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도 반한 이태원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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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도 반한 이태원 여행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25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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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세 친구, 한국여행
지난 24일 방영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한국여행이 펼쳐졌다. 사진은 여행 첫날 방문한 이태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24일 방영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친구들이 함께 하는 한국여행이 펼쳐졌다.

다니엘 린델만의 고향, 랑엔펠트에서 온 친구들은 한국을 처음 방문해본 독일인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화끈한 모습을 선보였다. 다니엘의 독일친구들은 독일에서 진행된 사전 미팅에서부터 여행계획을 짜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니엘 린델만은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은 한국을 처음 방문해본 독일인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화끈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페터와 마리오 그리고 다니엘은 여행장소는 물론 비행기 시간, 호텔 체크인-아웃 시간까지 계산해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들이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렌터카 대여 업체. 다른 출연자와 달리 차량을 이용한 한국여행을 준비한 것.

페터와 마리오 그리고 다니엘 그들이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렌터카 대여 업체. 다른 출연자와 달리 차량을 이용한 한국여행을 준비한 것.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여행의 설레임을 차 안에서 이야기로 나눈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서울 이태원에 숙소를 마련하고 이태원 골목투어를 나섰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여행의 설레임을 차 안에서 이야기로 나눈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서울 이태원에 숙소를 마련하고 이태원 골목투어를 나섰다. 그들은 가장 먼저 서울의 이색적인 공간에 감탄했고, 더불어 어디에나 맛볼 수 있는 미식을 칭찬했다.

특히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이태원 거리를 걸으며 한국에서의 첫끼니로 고깃집의 꽃, 무한리필 전문점에서 배를 채웠다. 특히 마리오는 김치 마니아로 김치에 대한 좋은 점을 친구들에게 설파하며 무한 김치 사랑을 보였다.

마리오는 김치 마니아로 김치에 대한 좋은 점을 친구들에게 설파하며 무한 김치 사랑을 보였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밤이 되어가며 더욱 무르익은 이태원의 열기를 즐기기 위해 독일인답게 이태원에서 맥줏집을 찾앗다. 세 사람이 찾은 맥주집은 이태원의 루프탑바로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곳이다. 페터는 “지금까지 마신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말했고, 이에 마리오는 “(기존의 맥주와) 맛이 다른 것”이라며 페터를 혼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곳에선 세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한 다니엘을 만날 수 있었다. 다니엘과 함께 다음 찾은 이태원의 술집은 한국 포장마차. 이곳에서 다니엘의 세친구들은 부드러운 맛의 한국 전통주 막걸리와 매운 순두부를 먹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식도락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니엘의 세친구들은 부드러운 맛의 한국 전통주 막걸리와 매운 순두부를 먹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식도락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세 사람이 가장 놀란 음식은 닭똥집(닭모래집)으로 독특한 식감에 놀라며 한국에서의 인상적인 첫날을 보냈다.

한편,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의 고향친구 세 명을 한국으로 초대, 그들이 즐기는 한국여행기 2편은 오는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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