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막바지 휴가 제주 표선 맛집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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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막바지 휴가 제주 표선 맛집서 ‘마무리’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8.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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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해수욕장서 놀고 조선시대 민속마을로 드라이브 어때요
표선 해안에서 북쪽으로 8킬로미터 드라이브하면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 민속마을이 나타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기자] 휴가여행이 이번주말을 기해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해수욕장에 몸을 담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이번 주말 제주도에 눈을 돌려보자.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남해의 너른 바다가 펼쳐지고 드넓은 백사장이 깨끗해 휴가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썰물 때는 운동장같은 백사장이 형성되고 밀물 때는 수심 1미터 내외의 둥근 호수 형태의 바다 수영장이 형성된다.

썰물 때는 운동장같은 백사장이 형성되고 밀물 때는 수심 1미터 내외의 둥근 호수 형태의 바다 수영장이 형성되는 표선해수욕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시간에 흐름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해수욕장은 낭만적이다. 해수욕을 즐기고 난 후라면 표선에서 세화로 이어지는 6킬로 미터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이 제주도 동부해안 드라이브 코스에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옛 제주의 삶을 들여다 보고 싶다면 성읍 민속마을로 떠나볼 것도 추천한다. 표선 해안에서 북쪽으로 8킬로미터 드라이브하면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 민속마을이 제주의 정취를 담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남해의 너른 바다가 펼쳐지고 드넓은 백사장이 깨끗해 휴가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 정부지정 민속마을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조선시대 읍성의 기본 뼈대를 잘 보존한데다 볼거리가 많다.

성읍민속마을 한복판에 느티타무는 '천년수'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듯 수령이 오랜 고수목으로 보호받는다. 성읍민속마을 뒤 영주산에도 오를만 하다. 제주 성읍민족마을과 주변 파노라마 경관이 일품이다.

표선면 가시리 마을에는 조랑말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이 공원은 제주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서귀포표선맛집 다미진은 회맛이 뛰어날 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휴가를 마무리하는 미각투어 목적지로 제격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국내 최초의 마을 박물관은 제주의 목축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박물관의 옥상정원에는 넓은 초지와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발전기를 설비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따라비 승마장에서 진행한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구경을 다녔다면 표선 맛집을 찾아볼 시간이다. 맛집탐방은 표선에서 1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다미진횟집을 추천할만하다.

표선에서 맛집탐방을 하겠다면 표선에서 1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다미진횟집을 추천할만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제주도민은 물론 여행객들도 인정하는 횟집이다. 이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주도 지정 우수음식점, 서귀포시 지정 모범음식점, 제주관광협회 지정 베스트 맛집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는 이 세가지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음식점은 다미진횟집이 유일하다.

회를 좀 먹어봤다 하는 식도락가들이라면 누구나 이 서귀포 맛집을 잘 알고 있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산 회를 내놓기 때문이다.

제주도 지정 우수음식점, 서귀포시 지정 모범음식점, 제주관광협회 지정 베스트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현지인들이나 여행객들 모두에게 잘 알려진 서귀포 맛집 다미진횟집은 신선한 제주 자연산 활어를 내놓는데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귀포 표선맛집 다미진 횟집은 외관과 인테리어도 뛰어나다. 실내에 들어서면 전통 한옥풍의 분위기가 품격을 보이고 넓은 좌식 테이블도 갖추었다. 이 서귀포표선맛집은 회맛이 뛰어날 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휴가를 마무리하는 미각투어 목적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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