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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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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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위주의 심사로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
한국여행업협회가 여행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여행상품을 알리는 올해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여행상품을 알리는 ‘올해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건전하고 안전한 여행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상품의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는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7·2018년의 경우 586개의 상품이 접수됐으며, 여행안전성, 독창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을 반영해 160개의 여행상품만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올해(2017·2018)의 경우 586개의 상품이 접수했으며, 여행안전성 30%, 독창성 20%, 소비자보호 15~20%, 사회기여도 10~15% 등을 반영해 160개의 여행상품만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내국인 대상 국내여행상품의 경우 총 29개 업체 60개 상품이 선정됐다. 선정 여행사으로는 모두투어네트워크(명사투어-Hello 평창), 노랑풍선(Blue Lavande-오션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내국인 대상 국내여행상품의 경우 총 29개 업체 60개 상품이 선정됐다. 사진은 모두투어네트워크의 한국이야기, 신 한려수도 상품의 여행지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인바운드)상품은 하나투어제주(제주 화산섬 일일투어), 롯데제이티비(백제만끽 4일), 한진관광(한국의 맛과 유산을 찾아서) 등 총 29개 업체 50개 상품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내국인 국외여행(아웃바운드)에서는 하나투어(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여행할 맛 나네), 내일투어(아이슬란드 오로라), KRT(여유만만 이스트라반도 정통발칸) 등이 명품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내국인 국외여행에서는 하나투어, 내일투어, KRT 등이 명품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투어이천 북해도 오색빛愛 빠지다의 여행지 비에이.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우수여행상품 선정은 소비자에게 여행상품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여행사는 질 높은 여행상품을 독려해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그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칼럼니스트, 파워블로거 등 소비자 위주의 심사위원 배정으로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우수여행상품 선정이 소비자에게 여행상품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여행사는 질 높은 여행상품을 독려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한편, 향후 한국여행업협회는 우수여행상품만을 위한 웹페이지와 앱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관련 설명회, 박람회, 교역전 등에 홍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으로 양질의 여행상품과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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