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방문한 ‘카오산로드’ 우리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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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방문한 ‘카오산로드’ 우리도 가볼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8.0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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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배낭여행의 성지
피부과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바쁜 일상을 살아온 한수민은 중학교 동창과의 여행을 감행, 카오산으로 떠난다. 사진/ 싱글와이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2일(수)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여행자 그룹에 합류했다.

피부과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바쁜 일상을 살아온 한수민은 중학교 동창과의 여행을 감행, 인생을 살아가는 가운데 반드시 필요한 쉼표 하나를 꾹 눌러 찍었다.

여행자의 천국 혹은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카오산로드. 사진/ 김지수 기자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카오산로드는 방콕왕궁 인근에 위치한 관광지로 여행자의 천국 혹은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곳이다.

특별한 명소가 있는 게 아니라 단지 환전소, 여행사, 노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레스토랑, 바, 클럽, 마사지숍, 기념품점 등으로 구성되었을 뿐인 이 거리가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970년 무렵이다.

유럽을 잠식한 히피문화가 아시아를 여행지로 선택하면서 태국 카오산로드를 베이스캠프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유럽을 잠식한 히피문화가 아시아를 여행지로 선택하면서 태국 카오산로드를 베이스캠프로 삼게 되었다. 카오산로드는 그 자체로 여행목적지이기도 하지만 교통이 편하고 여행정보를 얻기기 쉬워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거점도시로 많이 활용된다.

또한 카오산로드에는 현지여행사가 다수 모여 있어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와 같은 이웃나라로 이동하는 여행 편부터 데이투어까지 카오산로드를 본부 삼아 인근 지역을 여행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카오산로드는 그 자체로 여행목적지이기도 하지만 교통이 편하고 여행정보를 얻기기 쉬워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거점도시로 많이 활용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최근에는 카오산로드가 확장되어 인근 람부뜨리까지 전 세계 여행자들로 바글거린다. 카오산로드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선 손쉽게 길거리음식에 도전해보자.

온갖 재료를 이용한 꼬치부터 볶음요리, 과일 등 먹거리가 무궁무진해 거리 자체가 푸드트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카오산로드에 왔다면 쌀국수 맛을 꼭 봐야 하는데 고기를 넣은 것부터 어묵을 활용한 것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가격은 60바트 내외.

최근에는 카오산로드가 확장되어 인근 람부뜨리까지 전 세계 여행자들로 바글거린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수민은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 택시기사와 요금을 두고 흥정을 벌이는데 450바트를 부른 기사에게 400바트를 제안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보통 400~500바트 선이 적정요금이기는 하지만 혹시 모를 바가지에 대비해 흥정보다는 미터를 찍고 가는 게 좋다.

일행이 있다면 택시 이용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카오산 현지여행사에서 운행하는 비니밴을 이용할 수도 있다. 12인승 밴에 여러 명이 타고서 게스트하우스 등 각자의 목적지에 맞춰 내리게 되는데 1인당 150바트로 저렴한 편이다. 그밖에 공항버스, 공항철도, 에어컨버스 등의 교통수단이 있다.

카오산로드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선 손쉽게 길거리음식에 도전해보자. 사진/ 임요희 기자

SBS 예능 ‘싱글와이프’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렀던 아내들이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동안 남편들은 이를 지켜보면서 아내의 속사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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