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꼭 가볼만한곳 우도 그리고 성산일출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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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꼭 가볼만한곳 우도 그리고 성산일출봉 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7.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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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산책... 우도 자연 속으로 힐링투어
일반여행자들도 일출봉은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왼편으로 우도라는 섬이 보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성산일출봉은 하늘에서 새의 눈으로 보면 내부가 그릇모양의 형성된 오름이다. 제주도 서귀포 성산포에 있는 높이 182미터 오름 중 하나이지만 그 모양이 신의 작품이다.

제주로 휴가여행을 떠난 이들이라면 이 멋진 자연경관을 꼭 만나보아야 한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의 일출명소인 것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다. 이 일출봉이 어떻게 형성이 되었을까?

성산 일출봉은 본래 바다에 섬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나 모래사구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일반여행자들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그 탄생과 성장의 비밀을 알고 나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일출봉은 평범한 오름은 아니다. 다른 오름과는 차이가 있는 것은 바다에서 분출한 마그마가 차가운 물을 만나 식으면서 섬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형성된 화산을 수성화산이라 하는데 일출봉이 대표적이다. 성산 일출봉은 본래 바다에 섬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나 모래사구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일반여행자들도 일출봉은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왼편으로 우도라는 섬이 보인다. 우도와 함께 일출봉을 보았다면 제주도의 최고 여행지를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빈백사. 에메랄드빛을 발산하는 것은 이곳에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가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우도로 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 우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서빈백사다. 서쪽 해변의 백사장이라는 뜻으로 우도 8경에 속하는 경관이다.

해변은 검은 바위에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물색깔이 환상 그 자체다. 몰디브나 푸껫 등의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을 발산하는 것은 이곳에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가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 산호바다에서 가마우지가 날개를 말리는 모습을 지켜보면 잘 보전된 자연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우도를 만난 후 성산 일출봉 맛집을 만나야 제주여행은 완결된다.

등경돌의 상차림. 성게국과 함께 올라오는 갈치요리가 모든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여행의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알려진 등경돌 식당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79 번지에 있다. 성산 일출봉 진입부에 자리를 잡은 이 식당에서는 제주산 은갈치 요리가 주메뉴다. 커다란 제주 갈치가 기다란 접시에 통째로 올라오면 여행자들은 감탄사를 쏟아낸다.

미역 등 해산물 반찬들이 정갈하게 담겨 상에 올라올 때 성게국과 함께 올라오는 갈치요리가 모든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이 갈치 요리를 맛보지 않으면 제주도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강추되는 요리다.

등경돌은 갈치조림이나 구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해물전골 성게국, 성게 미역전복국, 전복 뚝배기 등이 올라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제주등결돌에서는 메뉴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미각세포가 기억하게 될 것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등경돌은 갈치조림이나 구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해물전골 성게국, 성게 미역전복국, 전복 뚝배기 등 메뉴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미각세포가 기억하게 될 것이다. 성상일출봉맛집 등경돌은 연예인들도 와서 먹었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성산일출봉맛집 등경돌은 좌석과 주차장도 충분하다. 때문에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는 물론이고 단체 손님들까지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다. 섭지코지와도 가까워서 제주 여행의 허브로 삼을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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