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보다 국내 풀빌라... “우린 여수 수영장펜션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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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보다 국내 풀빌라... “우린 여수 수영장펜션으로 간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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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 곳 베스트 오동도, 돌산대교 그리고 여수펜션
수영장 가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보면 저녁 하늘이 환상적인 경관을 보여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여수의 관광일번지는 바로 오동도다. 오동도는 이름은 섬이지만  바닷길로 이어져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여수 신항 방파제와 오동도로 이어지는 바닷길이 여수의 신항을 파도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섬이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방파제 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하게 된다. 이 방파제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동도에 도착하면 테마공원이 반긴다. 25m 높이의 등대와 음악 분수공원, 맨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여수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최소 1박2일 일정을 잡아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오동도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던 역사적인 장소다. 오동도에서 나는 조릿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적과 싸운 장군의 기상이 서린  이곳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68년이다.  

섬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식작용으로 생긴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등의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절경을 연출하며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는다.

여수에서 또 다른 명소를 꼽는다면 향일암이 있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함까지 이어지는 여수 드라이브 길이 추억에 남을 여행길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여수 수영장 펜션에는 여수 앞바다의 전망과 야외 수영장의 은은한 불빛과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향일암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수여행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이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을 운영하는 이 해양 케이블카는 총 50대가 운행되고 있다. 케이블카를 밤에 타면 야경이 여수의 밤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여수는 해양레저의 중심지로서도 주목할 여행지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요트, 서핑, 스킨스쿠버, 카약, 고무보트 등 다양하다.

라테라스리조트는 무엇보다 시설과 경관이 뛰어나다. 펜션 앞 야외에 설치된 대형 인피니티풀은 럭셔리한 시설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여수에는 거문도 백도,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 박람회장, 진남관 등 가볼만한 곳이 수두룩하다. 월별로 다채로운 문화, 축제 행사가 열려 여행자들을 환영한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여수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최소 1박2일 일정을 잡아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여행 시 숙박 선택은 여행의 격을 결정할 정도로 주요한 요소다.

요즘 여수에서는 수영장이 있는 펜션이 각광을 받고 있으므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이중 수영장펜션 라테라스리조트는 인기 절정의 여수펜션이라고 할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여수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최소 1박2일 일정을 잡아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 사이 1.5km 구간을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라테라스리조트는 무엇보다 시설과 경관이 뛰어나다. 펜션 앞 야외에 설치된 대형 인피니티풀은 럭셔리한 시설을 자랑한다. 데크에는 선베드가 설치되어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느낌을 전달해 온다.

수영장 가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보면 저녁 하늘이 환상적인 경관을 보여준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사위가 어두워지면 여수 수영장 펜션에서 새어나오는 불빛과 조명이 더할 수 없이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이 시간 쯤이면 펜션에서는 바비큐파티가 벌어진다. 라테라스 리조트 수영장 펜션에는 여수 앞바다의 전망과 야외 수영장의 은은한 불빛과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준비한 고기와 해산물 등을 구워먹으며 오붓하게 맛보는 저녁식사는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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